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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남미경제 4.4% 성장 전망
정보조사팀 2005-05-23 09:53:00 2,288회
올 중남미경제 4.4% 성장 전망

유엔 라틴아메리카 경제위원회(CEPAL)는 \'2005년 라틴아메리카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남미 경제가 4.4% 성장할 것이며, 이는 2004년에 비해서는 낮아진 수치이지만, 세계경제 성장둔화세를 감안하면 견실한 성장세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

CEPAL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중남미경제에서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이 6%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 전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별로는 Mercosur 경제권이 6%, 안데안 지역 4.4%,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지역 3.7%, 그리고 카리브지역은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남미 주요국별 GDP 성장률 전망>
(단위: %)

국가명 2004 2005전망
Argentina 9 6.5
Bolivia 3.8 3.3
Brasil 5.2 4
Chile 6.1 6.2
Colombia 4 3.5
Costa Rica 4.2 3.5
Ecuador 6.6 3.4
El Salvador 1.5 2.5
Guatemala 2.7 3
Honduras 5 4.2
Mexico 4.4 3.8
Nicaragua 5.1 4
Panama 6.2 4.5
Paraguay 2.9 3
Peru 5.1 4.5
Republica Dominicana 2 2.5
Uruguay 12.4 6
Venezuela 17.3 6.5
Caribe 4.1 4
Total 5.8 4.4

CEPAL은 올 중남미 경제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원인으로, 무엇보다 2004년 경제성장률이 지난 1980년 이후 최고치인 5.8%를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대비되는 통계효과가 컸음을 지적하고, 이외 실질적 성장률 하락요인으로는 전년도 고성장을 기록한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등 국가의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었고, 그리고 세계경제의 전반적 성장둔화 영향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비교적 높게 형성된 중남미 주요 수출품 국제가격은 2005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양적인 수출확대와 함께 중남미 전체 수출증가를 이끌어, 내수경기 진작에 따른 수입증가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중남미 전체 무역수지는 2004년 268만5500만달러 흑자에서 다소 축소되기는 하겠지만 전반적인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남미 경제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화 가치는 기존 유러화 및 엔화 대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대미수출 경쟁력 하락이라는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 다른 두가지 측면에서 중남미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은 유럽, 아시아지역으로 중남미 수출시장 다변화가 촉진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구매력이 높아진 유럽, 아시아지역에서의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CEPAL은 다른 경제지표에서도 경상수지 균형, 대외부문 약화에도 불구 내수경기 활성화, 외국인 투자 전년수준 유지 등 호조를 기대하면서, 국별로 명암이 교차되겠지만 중남미 지역경제 차원에서 전년에 이어 견실한 성장세 지속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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