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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체에너지 개발 사업 가속화
정보조사팀 2005-05-24 09:18:00 2,366회
포르투갈, 대체에너지 개발 사업 가속화

포르투갈이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초대형 태양열 및 풍력 발전소 설립을 서두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포르투갈 정부에 따르면 지멘스를 포함한 독일 업체들은 콘소시엄을 구성해, 남부 알렌테주 지역의 베자(Beja)라는 마을에 소재한 폐광(황철광)부지 250ha를 이용해 116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116개의 육각 집광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있으며, 투자비용은 426백만 유로에 이르고, 13만에 이르는 가구가 앞으로 4-5년 내에 태양으로부터 필요한 전기를 정부한 고시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르투갈의 남부 알렌테주 지역은 평방 미터(square meter)당 일조량이 1,890kw/h에 달해 태양렬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이 프로젝트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들이 계속 발주될 것이라는 것이 포르투갈 정부측의 주장이다.

풍력발전소 건립도 활발히 추진될 예정이다. 포르투갈에서 풍력, 수력 및 태양열 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제네르크 에스지피에스(GENERG, SGPS)”사도 현재 250메가와트에 이르는 풍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오는 2006년까지 450메가와트 수준으로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금일 무역관이 면담한 이 업체의 주스티노 카를로스(Justino Carlos) 이사는 “EU의 에너지 관련 지침에서는 각 회원국들이 오는 2010년까지 총에너지 생산의 39% 이상을 풍력에너지를 사용토록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현재 포르투갈은 이 기준의 20-21%만을 충족시키고 있어,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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