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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중국업체의 공공프로젝트 참가 자격 제한
정보조사팀 2005-05-30 09:53:00 2,765회
알제리, 중국업체의 공공프로젝트 참가 자격 제한

최근 알제리 언론보도에 의하면 “블랙리스트-중국건설업체”제하의 기사에서 향후 중국건설업체들이 알제리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 프로젝트성 공사에 중국업체의 참가자격을 박탈시키고 현재 진행중인 주요 건설공사의 계약을 파기하여 제3국업체등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관련기업의 알제리 건설 인프라시장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SCC,COCBC등 중국건설업체들은 지난 수년간 알제리내 신공항,주택건설,댐공사등 주요 대형공사 입찰시 높은 가격경쟁력을 이용해 알제리 건설시장의 80%를 독점하여 왔으나 최근 중국 노동자의 잦은 파업과 태업,공기지연으로 상당한 정치,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알제리의 uyahua 총리는 앞으로 알제리정부 및 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중국업체와 계약을 파기하고 향후 공사참여에 배제할 것을 공식적으로 지시했다.

현재 알제리 건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국 건설업체인 CSCC(중국건설회사)는 2003년 알제리 건설시장에 진출하여 알제,아나바,오랑,블리다,세띠프,바트나등지역에 14,000호의 주택사업과 알제 신공항건설사업을 수주하여 공사를 진행하는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공사중인 주택과 신공항사업의 공기를 수차례 지연시켜 알제리 국민들이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감을 조성시켜 문제가 되어 왔다.

알제리정부는 그간 원활한 정책사업수행을 위해 중국노동자에 대한 체류문제를 해결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지난해 12월 5420명의 노동자를 지난 3월말 현재 4112명으로 축소하는등 수차에 걸친 공기 연장에 따라 알제리정부는 최종적으로 중국업체의 공공사업진출을 배제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알제리 주택공사(Agence de Development du Logement)는 지난주 중국건축회사인 COCBC사와 체결한 1,800호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약을 파기하고 현재 제3국업체인 터키의 건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제리정부가 중국업체에 대한 공공사업 배제 및 계약파기를 공식적으로 지시함에 따라 향후 사업규모 U$550억불의 알제리의 경제개발계획(2005-2009년)의 주요사업인 고속도로,댐,담수호 및 주택2백만호 건설,4,200Km 철로 개보수 및 차량교체,관광단지개발과 병원건설등 주요 인프라사업에 우리업체가 적극 진출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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