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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주요 4개국 경제동향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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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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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10: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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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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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주요 4개국 경제동향 및 전망
지난해 5월 EU에 가입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구 주요 4개국 경제가 최근들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5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은 됐지만, 특히 폴란드와 헝가리의 경우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해 우려를 낳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이같은 경기둔화세에도 불구하고 중동구 4개국의 올해 성장률은 적어도 3% 중반에서 4% 대는 될 것으로 전망돼 기존 EU 국가(EU 15)의 평균 성장전망치인 1.9%를 크게 상회하는 상황이다. 바꾸어 말하면, 중동구 국가들은 여전히 EU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최근 OECD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체코를 제외한 중동구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고, 4개국은 향후 성장 동력 유지를 위해서 재정지출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경기둔화 기조에서도 수출을 비롯한 대외무역 부문은 여전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폴란드를 제외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의 수출 및 수입은 2006년까지 두자리 수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동구 4개국 경제동향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OECD 보고서를 종합, 정리해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ㅇ 폴란드
2004년 5.3% 성장한 폴란드는 올 1분기 성장률이 2.1%에 그쳐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분기의 저조한 성적표를 반영해 올해 전망치도 3.7%로 하향조정 됐다. (공식 전망치 5% -> 4.5% -> 3.7%) 문제는 2004년 성장을 주도했던 내수와 수출을 대신해 올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투자가 1분기중 1%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말 폴란드 통화정책위원회(RPP)는 경기진작을 위해 올들어 3번째로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OECD 보고서 : 올해 경제성장은 4.2%로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나, 2006년에는 투자 호조에 힘입어 4.5%로 반등할 것이다. 또, 재정적자는 지난해 GDP의 4.8%에서 올해 4.3%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으나, 재정지출을 적절하게 억제하지 못하면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중기 재정 부양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지출 목표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ㅇ 헝가리
헝가리 정부는 3.5 ~ 4%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으나, 최근 발표된 1분기 성장률은 2.9%로 실망스러운 수준에 그쳤다. 재정적자가 심각한데 5월말까지 연말 목표치의 80%를 초과해 GDP의 3.6%인 목표 달성은 이미 힘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투자 증가율도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OECD 보고서 : 지난해 하반기 헝가리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OECD는 올해 하반기중 해외수요와 투자활동의 증가에 힘입어 성장이 반등해 2005년 전체로 3.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존(eurozone) 가입을 위한 헝가리의 노력은 정부 지출이 제한되지 않는다면, 위험에 처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목표연도인 2010년 유로화 도입을 위해서는 재정지출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ㅇ 체코
폴란드나 헝가리 경제보다는 상황이 좋으나, 1분기 체코의 성장률도 3.8%로 지난해 4분기의 4.3%보다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5월 EU 가입으로 호조를 보여온 수출이 최대 수출시장인 독일 등 서유럽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점이 걱정거리다. 수출 부진에 따라 체코의 신규 주문량도 지난 1월 28 %, 2월 13% 증가한 반면, 3월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보고서 : OECD는 체코 경제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민간 소비지출의 상승에 따라 경제성장이 지난해 4%에서 올해 4.1%, 2006년에는 4.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OECD는 체코가 재정 개혁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유로존 가입 이후를 내다봐야 하며, 구조개혁에서 빠른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ㅇ슬로바키아
OECD 보고서 : 국내수요 호조로 슬로바키아 경제는 올해 4.8%, 내년 5.7%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17%에 달하는 높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있고, OECD는 2006년 하반기까지 실업률 하락 조짐이 없다고 내다봤다. 또, OECD는 경제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고 현지화의 지난친 강세가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2009년 1월 유로화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은 재정지출 감축계획을 철저히 고수할 때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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