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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 올해 전기부족 피크 예상
정보조사팀 2005-07-15 09:35:00 2,842회
중국샤먼, 올해 전기부족 피크 예상

7월 5일 오전 샤먼의 전기사용부하가 신 기록을 돌파하였다. 올 여름 중국 전지역이 홍수와 이상고온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 중국 동남부 연해지역이 본격적인 고온 건조기로 접어들어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고온의 날씨로 인하여 7월 5일 오전 샤먼시 배전망은 새로운 전기사용량 피크를 가록하였는데 7월5일 오전 11시 배전망의 전기사용부하가 155.5만KW로 신기록을 세웠다.

샤먼전력배치중심의 부하운영곡선은 오전8시에 샤먼 배전망 전기사용부하가 119만KW에 도달했고 그후 한 시간내에 급상승 하여 22만KW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샤먼시의 여름철 전기사용부하와 전기사용량의 급증원인은 주로 에어컨의 대량적인 사용으로 인한 것이다.

샤먼시 전력배치중심의 분석에 의하면 날씨가 계속 고온을 유지하게 되면 전기사용부하와 전기사용량 최고치는 계속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용 에너지 사용의 급증현상에 따라 북경의 중공중앙직속기관 사무관리국과 국무원기관사무관리국은 최근 연합하여 자원절약에 대한 통지를 내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에너지 절약노력은 각 지역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실천되고 있는데 최근 북경시위원회사무청, 북경시정부사무청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급 당정기관 사무실의 에어컨 온도를 섭씨 26도이상으로 조정하고 각 유형의 내부활동, 회의참가시 공무원들에게 양복을 입지 말고 넥타이를 매지 말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중국 정부조사에 의하면 정부기구와 대형의 공공건축, 에너지 소모가 많은 기업은 3대 자원소모 중점영역에 속한다. 현재 중국 정부기구의 연간 전력소모 총량은 전국 총 전력소모량의 5%가량으로 에너지생산비용이 800억 위앤을 초과하고 있는데 일부 지역은 공무원의 1일간 전기소모량이 일반인의 1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름철 냉방용 전기사용의 급증에 따른 전력공급 비상이 중국 전체에 전기절약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기절약방안을 실천하고 있는 등 일치단결하는 모습으로 전력공급 위기관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전력수급체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어 올여름도 중국의 전기사정은 여전히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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