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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10대 미래기술 선정
경영관리본부 2015-03-17 10:23:22 4,344회
전기산업계 성장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10대 미래기술이 발표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중전기기 핵심 R&BD 로드맵’ 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회의를 갖고, 비즈니스모델로 육성 가능성이 높은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10대 기술은 ▲HVDC 엔지니어링 ▲송배전 이노베이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 ▲고효율 에너지네트워크(대용량 태양광 전력변환시스템) ▲DC 배전기기 ▲철도전력시스템/기기 및 컴포넌트 ▲전기자동차 전기장치 및 컴포넌트 ▲마이크로그리드 ▲풍력 전력기기 ▲태양광 전력기기 ▲배전급 전력기기 가혹환경 장기신뢰성 성능평가시스템 구축 ▲스마트전력망 복합평가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이며 총 134건의 세부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전기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선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업계 요구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전기산업진흥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해 1월 전기연구원과 로드맵 수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로드맵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성진 동아대 교수)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기술 수요조사 과정에서 접수된 22개 과제를 검토해 최종적으로 10대 미래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기술은 전력설비 자산관리와 DC 배전기기 등 시장 규모가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업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에 마련된 로드맵을 통해 전기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진다면 ‘2020년 수출 400억달러 달성’이라는 업계 목표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한성진 로드맵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중전기시장 위상은 세계 7~8위 수준으로 글로벌기업과 후발주자인 중국, 인도기업 사이에서 넛크래커 현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R&BD 로드맵은 산·학·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전기산업진흥회는 산·학·연의 매칭포인트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이번 로드맵 수립도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라며 “전기산업계 중소기업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검토회의에는 산업부, 한전, 전기연구원을 비롯해 학계와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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