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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전기공업, 국산 소형열병합발전기 출하
우병혁 2006-07-07 10:23:45 3,024회
* 자료원 : 전기신문

보국전기공업, 국산 1호 제품 출하

고효율 에너지 보급확대 새 전기 마련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국산화 시대가 개막됐다.

보국전기공업(대표 곽기영)은 지난 3일 130kW급 소형열병합발전기를 처음으로 출하했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설비로서 정부의 분산전원 보급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정책에 발맞춰 2003년부터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첨단 제품이다. 하지만 기기 및 시스템을 모두 외국에서 들여와 설치함으로써 ‘절름발이’ 정책을 면치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보국전기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소형열병합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매진, 2005년초 시제품을 제작 완료한 이후 지금까지 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국산 1호 제품 출하를 통해 1년 6개월만에 그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출하된 소형열병합발전기는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인 (주)경동도시가스를 통해 울산 울주군 대형 스포츠센터에 설치되며 오는 7월말 완공돼 한전계통과 병렬로 상용 가동된다.

보국전기공업의 국산 소형열병합발전기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지자체, 설계사무소, 아파트단지, ESCO들로부터 한층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말까지 4대이상을 추가로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기영 보국전기공업 사장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외국 제품에 비해 에너지효율 등 성능에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구성기기의 한글화로 시스템 조작이 간편하고 소모성자재 등의 적기 조달로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며 “외국산보다 높은 경쟁력을 발판으로 국내 수요를 국산품으로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사장은 또 “앞으로 국산제품의 성능과 경제성이 현장에서 검증됨에 따라 국산제품의 보급 확대와 함께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의 보급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2005년 상반기 현재 75개소에 113기 117MW 가 보급되어 있으며 전량 외국산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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