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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조합 통합안 확정
관리자 2010-01-25 14:29:27 2,509회

- 서부-중부 합치고 남부는 전기조합에 귀속


중소 변압기 업계의 ‘새판 짜기’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서부와 중부, 남부 등 3개 변압기조합 이사장은 19일 만나 “서부조합이 중부조합을 흡수하고, 남부조합은 전기조합으로 귀속한다”는 통합안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변압기사업조합의 통합은 기정사실로 굳어져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진식 서부변압기조합 이사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서부와 중부를 합치고, 남부는 전기조합을 통해 한전입찰에 참여하자는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부와 남부조합은 각각 금명간 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같은 통합안을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변압기조합은 출범 3년 만에 삼자 구도가 무너지고 서부와 중부가 통합된 한 개의 사업조합으로 생존하게 됐다. 남부조합은 전기조합에 귀속되며 해산·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임형규 남부조합 이사장은 “평소에 회원사들이 전기조합에 귀속하는 것을 원해왔기 때문에 나머지 두 이사장과 만나 통합안에 합의했다”며 “어떤 형태든 한전 단가입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의 이같은 구도변화가 올 한전입찰에서 과연 득(得)이 될 지, 독(毒)이 될 지는 아직 예단하기 쉽지 않다.

사업조합을 탈퇴한 기업들이 단독 응찰에 나설 경우 지난 2년 동안 벌어졌던 출혈수주가 되풀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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