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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부산에 ‘송전기술의 꽃’ HVDC 공장 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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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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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4:3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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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50여억원 투자···올 연말 HVDC 공장 준공
-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부문과 시너지 기대
LS산전이 ‘송전기술의 꽃’으로 불리는 고압직류송전 부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산에 HVDC 공장을 짓는다.
LS산전은 HVDC(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 기술 상용화를 위해 4년간 총 1050여억원을 투자, 화전산업단지 부산사업장 인근 부지 1만1156㎡(약 3380평)를 추가로 확보해 HVDC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변환장치 등 HVDC 핵심 기자재만을 전문 생산하는 공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한전과 협동연구 MOU를 체결한 HVDC 기술개발과 함께 선 투자 개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이미 완공을 눈앞에 둔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공장과의 시너지를 감안해 부산에 공장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말 HVDC 공장 완공 이후 생산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시험설비를 비롯한 초고압 설비를 확충, 늦어도 2011년부터는 완제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VDC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 송전한 후 원하는 수전(受電)지역에서 다시 전력 변환기를 이용해 교류전력으로 재변환시켜 공급하는 방식이다.
LS산전 HVDC 공장은 올 4월쯤 착공에 들어가 연말에 완공, 각종 변환장치의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산전은 HVDC 기술개발에 오는 2019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80kV부터 단계적으로 250kV, 500kV급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 분야에서 최대 1조 7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S산전은 HVDC 개발이 완료되면 송전분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계통연계 측면에서 핵심 사업인 그린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ABB와 지멘스, 아레바 등 3사가 현재 약 9조원 규모인 세계 HVDC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HVDC 공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확고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 11월 30일 HVDC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력과 ‘협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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