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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첫 엄빌리컬 케이블 개발
관리자 2010-07-14 11:11:07 2,478회

- 해양 엔지니어링용 복합케이블 상용화 성공

- 2.5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 공략 토대 마련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내 최초로 해양엔지니어링용 복합케이블인 엄빌리컬 케이블(Umbilical cable)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LS전선이 개발한 엄빌리컬 케이블은 해저 공사에 사용되는 원격조종무인해저잠수정(ROV: Remotely Operated Vehicle)의 전원 공급, 신호 제어 및 통신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3300V 전력 케이블, 240V 제어 케이블 및 다심(多心, multi-core) 광섬유 통신케이블로 구성된 복합 케이블이다.

현재 진도~제주간 전력망 구축 사업 중 암반 지역 해저 케이블 보호공사를 맡은 일본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의 무인해저잠수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빌리컬 케이블은 심해의 높은 정수압, 조류, 파도 등 복잡한 환경에서도 기능을 발휘하는 안정성, 수직 포설에 의한 하중을 견디고 균형을 확보하는 구조설계 기술, 데이터 분석 및 제조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춰야만 개발과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엄빌리컬 케이블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을 유럽과 미주지역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2009년 준공한 LS전선의 동해공장은 이번에 엄빌리컬 케이블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본격적인 해양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LS전선의 해양용 케이블 솔루션 범위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발로 관련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근 미국과 독일 등 주요 해외 국가 선급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석유 시추선용 통신 케이블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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