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마당 > 회원사소식
(주)유투에스 "IEC61850기반 변전소 클라이언트 국내 최초 국산화,국내 첫 국제인증 획득"
관리자 2010-08-16 12:56:58 3,807회
(화제의 기업)유투에스
IEC기반 변전소 클라이언트 국내 최초 국산화,국내 첫 국제 인증 획득…시장 돌풍 예고

이보인 유투에스 대표가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변전소 자동화 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EC 61850 변전소 자동화에 쓰이는 중앙집중제어시스템(IEC 61850 클라이언트)이 마침내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IEC 61850 클라이언트는 독일 지멘스의 제품(SICAM PAS)이 독점적으로 공급됐으나 한 중소기업이 국내 처음으로 독자 개발에 성공, 세계 3번째로 국제 인증을 획득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유투에스(대표 이보인).
유투에스는 최근 약 2년 반 가량의 기간을 거쳐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는 IEC 61850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개발, 네덜란드 KEM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변전소 자동화 부문은 그동안 기술적인 취약점으로 지적돼던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올 하반기부터 당당히 국내 기술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독점 공급체계 깨진다= IEC 61850 기반의 변전소 자동화는 다양한 중전기기의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하는 IED 장치(IEC 61850 서버)와 수많은 IED를 제어 및 관리하기 위한 중앙집중제어시스템(IEC 61850 클라이언트), 실제 운영자에게 화면을 제공하는 HMI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클라이언트 부문은 하부 단계의 중전기기의 데이터 등을 운용자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다국적 기업 지멘스가 2009년 3월 국제인증을 획득,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대부분 독점해왔다.
올해 3월 스페인의 Telvent Energia가 인증을 받았으나 로컬 프로젝트를 위한 인증이어서 시장 구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유투에스는 지난 7월 세계 3번째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IEC 61850 클라이언트의 국제인증을 획득, 변전소 자동화의 국산화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됐다.
특히 유투에스는 개별 인증 항목에서 지멘스의 92개를 뛰어넘어 세계최다인 100개 항목의 국제인증을 받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보인 유투에스 대표는 “클라이언트 국산화의 관건은 규격과 개발 인프라, 현장 실무경험 등 3박자가 골고루 갖춰져야 가능하다”면서 “2007년부터 변전소 자동화와 관련된 통신 및 운용 소트프웨어를 공급하고 실 네트워크에 HMI를 납품했던 기술적 노하우가 클라이언트 국산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만 2조원 규모= IEC 61850은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서 정한 변전소 자동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다양한 장비의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05년 전력IT 국가과제의 일환으로 ‘IEC 61850 기반이 변전소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의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가 내년 9월까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IEC 61850 클라이언트는 아직까지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다.
한전은 현재 4개 변전소에서 IEC 61850 기반 변전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 사업이 예정되고 있고 변전소 자동화와 관련된 시스템 시장도 본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만약 한전의 154kV급 이상 변전소에 모두 IEC 61850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총 7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간 변전소 시장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변전소 자동화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해외시장은 국내 시장의 약 20배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어 앞으로 시장 개척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가격도 지멘스보다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게 유투에스의 방침이다.
유투에스는 앞으로 IEC 61850 클라이언트를 비롯해 변전소 자동화와 관련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전력IT 독보적 기술 보유= 지난 2005년 설립된 유투에스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맨 파워를 바탕으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관련시장에선 이미 ‘강소(强小)’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6년 선박용 디지털보호계전기 국산화(중기 기술혁신사업)를 시작으로 2007년 345kV 가스절연송전선로 및 감시시스템 개발(전력기반조성사업), IEC 61850 기반 GIS용 Bay 콘트롤러 및 PMS 개발(전력기반조성사업), 2010년 중전기기 IT 표준적합성 시험용 임베디드 하드웨어칩 개발과제 참여 등 굵직굵직한 국책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2007년부터 산청변전소 자동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신울산 변전소 시범사업, 동두천 및 포천변전소 시범사업 등에 IEC 61850 기반의 IED와 게이트웨이, 전력용콘덴서 관리 제어 장치(ISC-IMCU) 등을 공급해왔다.
이외에도 지능형 전력측정 미터, 154kV 변압기 예방진단장치, 23kV 콘덴서 뱅크 콘트롤러 등을 납품하며 독보적인 시장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보인 유투에스 대표는 “기존 변전소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전력IT 사업과 변압기 예방진단 시스템 등 솔루션 사업,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그린에너지 사업 등 3개 사업을 축으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면서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중소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0-08-16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77750)

<전기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컨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츠로시스, 삼진변압기 인수
효성, 국내 최초 알제리 송변전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