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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수송)제룡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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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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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10: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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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은 대량수송능력과 환경친화성, 안전성 등으로 인해 첨단교통수단이자 미래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한 녹색수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룡산업(대표 박종태)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현재 생산 중인 금구류 제품군과 철도자재를 호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으며, 보유하고 있는 제품설계 및 생산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국산 철도자재 개발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호남 및 수도권고속철도 전차선로 자재 국산화 구매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이 사업이 바로 제룡산업과 철도분야의 첫 인연이다. 전철에 있어 전력설비는 전기에너지 공급원이고, 신호보안설비는 철도수송의 사명인 열차안전운행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정보통신설비는 여객서비스와 경영정보화를 선도하는 것으로, 이같은 설비들은 안전과 신속, 쾌적을 추구하는 철도의 핵심기술분야다.
전력기자재와 전차선 자재는 대부분 주조와 단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전기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기계적으로는 인장하중이나 내진동특성에서 우수한 성능이 요구된다.
따라서 제룡산업은 배전, 변전, 송전분야에서 전력기자재를 공급해 온 수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근간으로 전차선자재 금구류를 국산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제룡산업은 이번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해왔던 금구류 120개 품목을 세명전기, 디투엔지니어링과 함께 납품하게 된다. 이 중 이미 국산화된 65개 품목에 대해서도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개발하게 되며, 이후 350km/h급 전차선로에 대한 자재 금구류를 개발하게 된다.
제품 개발기간은 내년 10월까지이며, 납품은 2014년 12월까지 이뤄져야 한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구매되는 계약예상금액은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룡산업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우선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철도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룡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력이 뛰어나더라도 자금이나 인력, 영업력 등에서 대기업에 뒤처지기 때문에 사업성에 대한 확실성이 높지 않을 경우에는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사업추진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며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처럼 수요처의 구매조건부 개발과제로 추진되는 방식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게 있어서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정책적으로 이같은 방식을 여러 수요처로 확산시켜 중소기업이 더욱 활발하게 신규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룡산업이 참여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사업은 오송~목포간 230.9km구간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충청·호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수도권고속철도사업은 수서~동탄~평택간 61.08km와 수색~시흥간 28.6km구간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지역의 시작역, 종착역을 분산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철도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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