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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국 1위 전선 기업 포부
관리자 2011-06-27 17:30:29 2,747회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중국 넘버 원 전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국 자회사 LS홍치전선(법인장 김선국)은 22일 베이징에서 중국전력보(中國電力報), 국가전망보(國家電罔報), 중국전자보(中國電子報) 등 전력전문 매체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선국 법인장은 “올해 매출 12억 위안(1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2000억원)을 달성하고 올해 안으로 500kV급 초고압 전력선 생산시설과 연구소 설립을 완료, 중국 내 주요 케이블 업체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LS홍치전선은 LS전선이 전력선 전문제조업체 호북용딩홍치전기를 2009년 인수해 출범시킨 회사로, 1968년 중국 정부가 국가 기간산업 육성전략 차원에서 설립했다. 44년의 역사와 기술력으로 중국 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양쯔강(揚子江) 중류 후베이성 제2도시인 이창(宜昌)시의 약 40만6600m² 규모 공장에서 220kV급 초고압을 포함한 전력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S홍치전선은 설립 후 생산 설비와 인프라 보완에 가장 먼저 착수했다. 현재 대대적인 공장 설비 개수가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초에는 500kV급 초고압 생산설비 기공식을 가졌다.
또 220kV급 초고압케이블 검사 설비의 투자를 완료하는 등 중국 전선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시와 현지 연구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앞으로 연구소에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LS홍치전선의 기술개발 의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전력기업연합회로부터 교류 1000kV급 특고압 강심알루미늄연선 제품 생산 인증을 받았다. 이 전선은 154kV이상 가공 송전선로에 사용되는 것으로, 구리송전선 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용이 저렴하며, 높은 장력을 가진 장점이 있다. 인증 획득으로 LS홍치전선은 관급 공사 및 대규모 전력공사에 해당 제품을 입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됐다. 또 초내열(超內熱)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해 송전 효율이 뛰어난 증용량(增容量) 송전 케이블의 성능 실증도 마친 상태다.
이 전선은 송전탑과 선로 추가 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2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LS홍치전선은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영업조직도 대폭 개편했다. 기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도 새로 도입한 신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영업 조직에 개발 영업기능을 부여, 고객 기술 대응 및 사전 마케팅에 주력하는 동시에 특수 판매팀도 신설했다. 올해 안에 영업소도 6개 더 추가할 계획이다.LS홍치전선은 앞으로 신규 대형 프로젝트 수주, 풍력과 광산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제품 강화 등을 통해 올해 12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김선국 법인장은 “올해는 LS홍치전선이 중국 내 최고 전선기업으로 자리잡는 기틀을 닦는 해”라며 “수년 내에 중국 넘버원 전선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홍치전선은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 전시회 ‘윈드파워 아시아 2011’에 참가해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 배전케이블, 통신케이블, 제어케이블, 풍력발전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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