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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특집) 서울산전-누전차단기(sch-32b)
관리자 2011-06-27 17:50:40 5,600회
서울산전.jpg (화일크기 : 142 KB)
앙꼬 없는 단팥빵이 의미 없듯, 습기를 차단하는 PCB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누전차단기는 필요 없다. 70%를 오르내리는 여름철 습기를 이겨낼 수 없는 탓이다. 때문에 차단기 제조업체들은 효율적인 PCB를 설치, 성능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전력투구 한다.PCB란 차단기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종이를 압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누전차단기의 성능은 PCB에서 결판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업체들은 PCB 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원가를 맞추는게 어렵다고 하소소연한다. ‘이윤창출’ 이라는 기업의 최종목표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최고성능·최고가의 PCB를 선택해 동종 업계에는 눈총을, 소비자들에게는 박수를 받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서울산전(대표 최범석)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산전에서 사용하는 PCB(FR-4) 재료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기판 중 습기 흡수율이 가장 낮다. 다른 제품의 2분의 1수준이라는 게 서울산전 측 설명이다. 서울산전의 누전차단기는 PCB자체에 2CT를 삽입,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또 누전으로 인한 과전류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다이오드 콘덴서를 설치해 놓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범석 서울산전 대표는 철저하게 관리하는 조립라인을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꼽는다. 각 사가 제조하는 누전차단기 자체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조립라인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좌우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덕분에 소형사이즈의 누전차단기 시장의 대부분은 서울산전에서 점유하고 있다. 한 달에 500만개에서 600만개를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누전차단기는 소비자의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원가를 생각하지 않고 최고급 PCB를 택해 제조하고 있다”며 “마진이 줄더라도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자는 게 서울산전의 경영이념”이라고 말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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