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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전기, 국내 첫 IEC 인증 동관단자 상용화 '눈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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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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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5:2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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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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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부합…수입 대체 통한 외화절감 기대
IEC 인증을 획득한 동관단자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전오전기(대표 오석춘)는 4일 IEC규격에 적합한 동관단자를 개발, 인증(IEC 61238-1)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UL인증에 맞춘 제품은 더러 볼 수 있지만 IEC에 맞춘 것은 국내 최초다.동관단자에는 개별적인 KS규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난 2006년 국내 전선이 국제규격으로 변경되면서 IEC에 부합 된 동관단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부담, 동관단자의 IEC 법적제도화 지연, 기술력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 그동안 IEC 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전무했다. 이번에 전오전기가 IEC 획득에 성공하면서 국내에도 국제표준에 맞는 동관단자의 상용화가 시작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IEC 인증을 받은 동관단자를 사용,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술격차를 줄여 해외선진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수입제품을 대체해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석춘 전오전기 대표는 “IEC에서 요구되는 구조 및 신뢰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는 데 24개월 가량이 걸렸다”며 “이번에 개발한 동관단자는 IEC 적용 전선이 사용되는 발전소·조선·정유· 화학공장 등 모든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 자료원 : 전기신문 /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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