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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명가 부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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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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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11: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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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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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계 불황 속 상반기 실적 '눈에 띄네'
영업익 상승·투자자산 처분익 등 재무구조개선 효과
요즘 전선업계에서 가장 회자되는 기업은 단연 대한전선이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은 올들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실현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 318억원…전년비 15% 증가
대한전선은 2분기에 192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에 무려 9분기 만에 38억원의 경상이익 흑자를 낸 이후 흑자폭을 더욱 확대한 것.대한전선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조3389억원,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31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대부분의 전선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예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대한전선의 성과는 단연 돋보인다.
상반기 실적 호전의 배경에는 전선 사업의 영업이익 상승과 투자자산 처분이익, 이자수익 등 그동안 대한전선이 추진해 온 재무구조개선 결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은 올 초 해외영업부문을 2본부 5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 앞으로도 전선 사업 매출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구조조정 마무리= 재무구조 개선의 필요조건이던 핵심 역량 위주의 사업 구조조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필리핀 세부에 있는 리조트 지분을 합작 파트너인 비엑스티리조트개발(주)에 224억원에 매각했고 무주리조트도 팔아 비주력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완료 단계다.사실상 대한전선 그룹 내에 있는 레저 관련 사업은 대부분 정리 됐다.
대한전선은 이들 두 리조트 외에도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밴쿠버 힐튼호텔과 몽골 울란바투르시 외곽에 위치한 몽골 스카이리조트를 각각 262억원과 74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무주리조트와 세부리조트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그룹 내의 레저 관련 계열사들을 대부분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며 “전선사업 위주로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이후가 진짜 승부처= 올해보다 대한전선의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당진공장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현재 당진공장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연말까지 모든 설비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영업이익의 개선폭도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에 당진 신공장이 완공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공장 이전에 따라 안양공장 임대료 부담이 없어지는 점 등도 앞으로 영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진공장은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초고압 VCV 라인 증설로 기존 안양공장 대비 2배 수준의 초고압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대한전선은 올해 10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2012년에는 1370억원, 2013년에는 18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매출액은 올해 2조7000억원, 2012년 2조9000억원, 2013년 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TOP 브랜드 제품을 앞세워 오는 오는 2020년에는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한 상태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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