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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특집)한광전기공업
관리자 2011-08-22 10:26:00 3,153회
'친환경 녹색기술' 갖춘 중견기업으로

최근 2년 동안 배전반 업계에서 신기술 우수제품(NEP)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손에 꼽는다.

이 중 하나가 바로 한광전기공업(대표 유기현)이다.
반 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전력기자재 업계의 대표 중소기업인 한광전기공업을 이끌고 있는 유기현 대표는 창업자 유재균 회장의 뒤를 이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국내 2개 자회사와 해외 4개 자회사를 합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대기업 출신으로 1980년말 한광전기에 입사한 유 대표는 제품 개발 분야에 가장 먼저 손을 댔다. 도면 설계부터 생산 라인 등 차근차근 기업을 혁신시켰다. 시장에서 한광전기하면 누구도 떠올릴 수 있는 대표 제품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특히 ‘기술적 차별화’에 대한 욕심이 컸다.
5년간 10억원 이상을 투입해 만든 비상전원절제개폐기(ATB), 현대건설이 주최한 기술개발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DUPLEX(멀티)분전반, NEP인증을 받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HMC-8000)’에 이르기까지 한광전기가 자랑하는 제품 라인업은 모두 기술력에 대한 유 대표의 뚝심과 열정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HMC-8000)’도 이 기술을 채용한 제품이다.
‘HMC-8000’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소비전력을 감소하고 대기전력을 95%이상 감소하는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다.유 대표는 앞으로 배전반 시장도 친환경 녹색 기술의 보유 여부가 선진기업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 한세스가 ‘전기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한 절전형 전자접촉기 기술’로 지난 1월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도 앞으로 친환경 테마가 전력기기의 대세가 될 것이란 확신에서 추진된 것이다.
유 대표는 “정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정책기조로 삼고 있는 것도 친환경 기술이 모든 제조기술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미래에는 에너지 절감형 녹색기기가 지금보다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광전기는 현재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활용해 신개념의 VCB, ATB 등을 개발 중이다.
과전류외에도 결상이나 역상 등 안전과 연관된 부문에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 기술을 활용하면 고장예지기능 등이 가능한 최적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복안이다.

올 하반기에는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 적용 전동기 제어반’의 관수시장 연착륙을 추진하고 하이닉스의 라인 증설에 따른 대규모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장에 잘 알려진 대로 한광전기는 하이닉스의 주력 협력업체다. 오랫동안 배전반 협력업체로 활약하는 것은 납기와 품질면에서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친환경 녹색기술을 앞세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중견기업으로 우뚝 서려면 기술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산업설비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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