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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주), 신규 글로벌 시장 개척 ‘눈에 띄네’
회원지원팀 2011-10-18 11:50:58 2,641회
카자흐 송전용 초고압, 파라과이 증용량 케이블 잇단 수주
국내 전선 기업 최초 CIS, 남미 시장서 사업권 획득
미국·유럽 등 유수 글로벌 기업 제치고 기술 경쟁력 인정받아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기존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동,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신규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LS전선은 카자흐스탄 국영전력기업 삼룩에너지(Samruk Energy)로부터 2400만 달러(한화 약 280억원), 파라과이 전력청(ANDE)으로부터 91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규모의 전력 케이블 납품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규 시장 개척에 탄력이 붙게 됐다.
카자흐스탄 프로젝트는 수도 알마티(Almaty) 지역의 전력 수요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LS전선은 내년 8월까지 127km의 송전용 22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의 제품 공급 및 기술 자문 등을 진행한다.

또 파라과이 국가 기간 전력·통신망 구축을 위해 산 로렌소(San Lorenzo), 과람바레(Guarambare) 등에 총 1100km의 220kV급 증용량(增容量) 송전 케이블(Gap Conductor)과 140km의 광섬유 복합가공지선(OPGW)을 올해 말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증용량 송전 케이블은 초내열(超內熱)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 높은 전도율을 지니며 송전탑과 선로 추가 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2배 많은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OPGW는 송전선을 낙뢰로부터 보호하고 송전선로 고장시 고장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기존 가공지선에 광섬유를 추가, 통신선의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LS전선측은 이번 사업 수주 과정에서 3M, 넥상스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독립국가연합과 남미에서 국내 전선 업체 최초로 수주에 성공,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해당 시장에서 향후 사업 진행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LS전선은 1990년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 24개국 100여개 운영 사이트를 갖고 있으며 중국과 아시아, 중동, 러시아, 미국, 유럽, 중동 등 각 권역별로 구분,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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