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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 ‘종합 중전기기’ 기업 도전
회원지원팀 2011-11-17 10:09:03 3,059회
차세대 기기 개발·신시장 개척…한전·원자력 시장 진입 목표

배전반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서전기전(대표 홍춘근·사진)이 종합 중전기기 기업을 꿈꾸고 있다. 단순한 배전반 제조에 그치지 않고 IT를 접목한 차세대 배전반 개발과 함께 고압기자재 신규 진출도 추진하는 등 토털 중전기기 제조회사를 목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전기전은 올해 단체수의계약 폐지 이후 배전반 관수시장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케이디파워, 베스텍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연말까지 관수 배전반 부문에서 400억원대의 매출을 실현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예상이다.

홍춘근 사장은 “관수시장에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2006년 공공시장 진입 이후, 영업력을 꾸준히 강화한 덕분”이라고 말했다.서전기전의 오늘을 있게 한 간판 제품은 ‘착탈식 어덥터를 적용한 배전반’이다. 2005년 말 신제품 인증을 받은 이 배전반은 각 기기간 구획을 통해 기기의 소손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다른 인접 판넬에 이어지지 않도록 해 전기적 안전성을 높였다.

또 전자식절전형 절연저하제어장치를 개발·설치, 사용전력을 150W에서 30W로 줄여 에너지를 절약했다.
서전기전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개발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조만간 한전 시장과 원자력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다.

홍 사장은 “일반 배전반만 놓고 보면 매출 500억원이 사실상 한계라고 볼 수 있다”면서 “차세대 기기와 하이엔트 시장을 겨냥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은 원자력을 비롯한 플랜트 시장이 턴키공사로 이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플랜트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콤팩트형 MCSG(고압폐쇄배전반)나 내진 및 축소형 배전반 등 차세대 배전반을 비롯해 고압 기자재 개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서전기전은 이와 관련 내년 말 경기도 이천시 대월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한다.홍 사장은 “기존대비 3배 규모인 이천 신공장은 서전기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해 종합 중전기기 기업을 향한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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