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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재무개선 작업 가속도
회원지원팀 2012-01-03 10:04:33 2,726회
남부터미널, 선운산CC 등 대형 부동산 잇따라 매각

대한전선의 재무개선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전선은 최근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컨트리클럽(주식회사 선운레이크밸리)을 골프존 자회사인 듄즈골프에 481억7000만원(금융권 차입금 330억원 포함)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부터 골프존측과 매각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실사 후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본 계약에을 체결하게 됐다. 잔금 지급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선운산CC는 대한전선이 지분 30%, 그리고 자회사인 티이씨리딩스가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은 자사가 출자한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남부터미널)가 서초동 소재 서울남부터미널 부지 1만9121㎡(5700여평) 및 부동산 일체를 터미널사업자인 경안레저개발이 주도하는 남부컨소시엄에 1750억원에 매각하는 MOU를 체결했다. 대한전선은 시흥동 공장부지 매각 MOU 체결에 이어 재무구조개선에 걸림돌이 돼왔던 대형 부동산 매각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재무구조 개선에 큰 물꼬를 텄다.

이번 MOU는 이행보증금 및 위약금 지불 조항도 포함시켜 구속력을 갖도록 했다.남부컨소시엄은 본격적인 실사를 거쳐 2012년 1월 20일에 본 계약을 체결하며, 2012년 2월말까지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이 완료되면 그동안 재무구조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우발채무에 대한 부담 및 차입금 이자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이외에도 노벨리스 Inc 측으로부터 노벨리스코리아의 매각대금 1200억원이 입금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부동산 매각 건들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MOU를 포함해 지난 한해 동안 자회사 및 부동산 등을 매각한 금액만 8000억원 대에 이른다”면서 “시흥동 공장부지,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이어 선운산CC 등 대형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면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에도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제고 작업을 벌이고 전선사업에서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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