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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아프리카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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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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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0:5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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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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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3570만 달러 규모 전자정부 구축사업 계약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아프리카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와 3570만 달러 규모의 전자정부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리 통신청(MPNT)이 발주한 ‘정부 행정망 구축 사업’으로, 대한전선이 앞으로 2년간 말리 정부의 통합 행정망 구축에 필요한 광케이블 및 전송장비와 VSAT(초소형위성통신지구국)등 부속품 일체의 공급과 설치 공사를 모두 맡는 턴키 방식이다.
말리는 아프리카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124만㎢, 인구 1300만 규모의 신흥 개발국가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진행된다. EDCF는 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 설비와 기자재 구입, 건설자금 등을 경제협력 차관형태로 지원한다.대한전선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의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또 지난해 8월에는 삼성물산과 함께 세네갈 정부에 2300만 달러 규모의 무선 와이맥스(Wimax)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정부 행정망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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