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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2012) (3) 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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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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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6: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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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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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양주공장.jpg (화일크기 : 25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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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업은 기술개발' …원칙 지킨다
올 매출 800억·수출 1000만弗 목표…해외 경쟁력 강화
154kV 폴리머애자 현장테스트 완료·제품 공급 '눈앞'
“최고의 영업은 기술개발입니다. 이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40년간 그랬듯이 올해도 기술개발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아닙니까. 2012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각오입니다.”
김봉주 평일 회장<사진>은 지난해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소폭의 성장을 보였지만 이익률은 크게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전력용 접속재가 중점사업인 구조상 한전의 긴축경영으로 인한 업계 과당 경쟁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일과 자회사인 피앤에이파워시스템, 화인폴리머를 합치면 지난해 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무엇보다 수출시장이 확대된 것.
평일은 지난해 약 76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변압기 과부하를 방지하는 자기진단형 차단기(CSP:Complete Self Protection)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지로 공급됐고, 콘덴서의 핵심부품인 RPL(Rubber covered Phenolic paper Laminate)도 세계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수출이 활발했다.
올해는 매출 800억원, 수출 1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수출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무역부를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해외 에이전트를 활용해 수출 물량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이 사업 아이템을 선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시각을 갖도록 직접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년은 평일에게 매우 의미 있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한 배전용 폴리머애자에 이어 송전용 분야에서도 평일 제품이 설치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54kV 폴리머애자의 경우 2년간의 현장 테스트를 끝내고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고, 345kV 제품도 조만간 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의 TDR과제 중 하나인 소프트지중화사업이 지난해 양평변전소를 대상으로 완료된 만큼 올해 이와 관련된 사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품질은 지금껏 평일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양주공장에 가서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태능선수촌의 선수들 같습니다. 올해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일은 지난해 한전에 공급된 피뢰기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총 15만개를 납품했는데 이 중 200여개에 불량이 발생했다.
김 회장은 이를 용납할 수가 없었다. 전량 리콜을 실시했고 45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2007~2008년 회사가 송사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생산된 제품들이 문제였습니다. 품질관리가 제대로 안된 거였죠. 전량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앞뒤를 잴 필요도 없었습니다. 전력용 접속재 국산화라는 올곧은 길을 걸어온 평일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었으니까요.”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지만 김 회장은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기업경영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직원들도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평일은 이제 개인이 아니라 사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00명 직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회사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뜻으로 짐작된다. “혼신을 다하면, 재미있다”는 김 회장의 말에서 평일의 미래가 보인다
** 자료원 :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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