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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력기자재 수출 '호조'
회원지원팀 2012-02-07 13:47:49 2,875회
전년比 16.5% 이상 늘어난 114억9443만 달러
亞·중동·유럽 성장, 중남미·서남亞·아프리카 축소
전선·변압기 등 비중 커…배전반·자동제어반 강세

지난해 전력기자재 수출이 2010년보다 1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전기기와 전선 등 전력기자재 수출은 114억9443만7897달러로, 2010년 98억5806만5701달러보다 16.5% 성장했다.

중전기기의 경우 79억6253만9963달러를 해외에 팔았으며, 2010년 68억7991만2650달러보다 15.7% 늘었다. 전선 수출액은 2010년(29억7815만3051달러)보다 18.6% 증가한 35억3189만7934달러로 집계됐다.주로 유럽·중동·아시아·대양주·동구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늘었으며, 중남미·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은 줄어들었다. 선진국(17.9%)과 개발도상국(16.1%)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력기자재를 가장 많이 수입한 지역은 아시아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은 64억6654만2000달러로, 전년(55억3468만583달러)대비 16.8% 확대됐다. 중동 시장의 성장률이 특히 눈에 띈다. 지난해 중동 지역에 대한 수출액은 20억5178만8564달러로, 전년대비 41% 폭증했다. 중전기기와 전선 분야에서 각각 52.8%와 1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중동 지역에 대한 플랜트 수출 증가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은 19.4% 성장한 10억1058만427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의 경우 특히 전선 분야 수출 성장률(30.5%)이 크게 늘었다. 대양주와 동구 시장의 성장도 돋보인다. 국내 전력기자재 업계는 대양주(2억9865만2660달러)와 동구(4억5925만6949달러) 지역에서 각각 41.7%와 2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반면 중남미와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은 축소됐다.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수출은 5억9065만3953달러로, 2010년보다 20.1% 감소했다. 서남아시아 지역도 14.1% 줄어든 4억9369만3653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5997만9956달러 매출이 발생, 전년보다 13.8% 후퇴했다.

품목별로 배전반(66.9%↑)·자동제어반(54.6%↑)·애자(47.9%↑)·안정기(44.3%↑)·전동기(31.0%↑)·차단기(20.6%↑)·전선(18.6%↑)·발전기(6.7%↑)·변환기(1.0%↑) 수출은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로(23.6%↓)·변압기(12.5%↓)·원자로(3.1%↓) 수출은 약세를 보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제품은 전선으로, 35억3189만7934달러 어치를 해외에 팔았으며, 변압기(16억8214만1889달러)·전동기(9억3269만2516달러)·발전기(8억3108만1233달러)·변환기(8억2352만3699달러)·차단기(4억7782만1541달러)·자동제어반(2억6716만2530달러)·배전반(2억1930만4602달러) 순으로 많았다.

한편 지난해 전력기자재(중전기기·전선) 수입은 119억3235만2223달러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으며, 무역수지는 4억3791만4326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자료원 :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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