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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中企적합품목 계약 포기
회원지원팀 2012-03-07 17:03:43 2,966회
전기조합 위반신고가 발단
대기업 입찰 참여 제한될듯
중기중앙회 환영 의사 밝혀

일진전기가 중소기업적합품목으로 선정된 25.8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계약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발주처인 한전에 공식 전달함으로써 앞으로 대기업들의 관련 사업 참여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일진전기가 계약을 포기한 것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적합품목으로 지정된 제품의 입찰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동반위에 신고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전기조합의 위반 신고에 대해 동반위가 발주처인 한전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압박을 해오자 최종 계약을 앞두고 이를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일진전기의 낙찰금액은 6억원으로 알려졌다.

일진전기의 이번 계약 포기로 인해 중기적합품목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한 대기업의 입찰 참여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력기자재 중에는 배전반(수전용량 4500kVA급 이하), 변압기(수전용량 1000kVA급 이하), 25.8kV GIS 및 개폐기가 중기적합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지금까지는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 일진전기 등 전기계 대기업이 응찰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입찰 참여가 그리 자유롭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진전기가 GIS 계약을 포기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 자료원 :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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