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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주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 수주
회원지원팀 2012-03-07 17:09:01 2,965회
3570만달러 규모…당진공장 이전 후 원가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이 호주에서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구축사업을 수주했다.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오스그리드(Ausgrid)사와 1차로 1700만달러 규모(약 190억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4월쯤 추가물량으로 1870만달러(약 210억원)에 달하는 2차 계약도 확정할 계획이어서 총 수주 금액은 3570만달러(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호주 시드니 지역에 132kV와 66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서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부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와 설치 공사를 맡는 턴키(Turn key)방식으로 오는 2013년 4월까지 진행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호주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발전용량 확대 및 기존 노후 송배전 선로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오세아니아 지역의 전력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수주로 고부가가치의 초고압 제품 기술력과 시공능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러시아와 사우디에서 총 4850만 달러 규모의 전력망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이후 이번에도 선진시장으로 평가받는 호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쌓은 탄탄한 시장기반 위에 최근 미국과 호주, 러시아 등 선진시장에서도 유럽과 일본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지난해 당진 신공장으로 이전하며 원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결과 고부가가치의 초고압 케이블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자료원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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