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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발전기 특집)성진종합전기
회원지원팀 2012-04-18 09:49:17 3,664회
성진종합전기.jpg (화일크기 : 62 KB)
'위기의 순간'에 기회는 온다
미래아이템·판매시장 다각화 통해 성장 꿈꿔
고효율 몰드변압기·밸브 구비된 호흡기 '주목'

"보는 각도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들 현재 시장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업계에 있어 위기라고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압기 민수시장의 강자로 자리해 온 성진종합전기 김정환 사장<사진>은 과당경쟁, 저가경쟁이라는 진흙탕 시장에서 한발 벗어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새 아이템을 찾아낼 수 있다면,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성진종합전기는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했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오히려 도약의 시기를 보냈다.

김 사장은 "솔직히 '안 팔아서 망하나 팔아서 망하나 똑같다' 는 마음으로 다른 업체들이 꺼렸던 외상거래를 했다”며“헌데 누구나 꺼렸던 이런 거래방식이 거래처의 신뢰를 얻게 된 계기가 됐고, 업계에 이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민수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김 사장은 판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변압기 시장상황이 극도로 악화됐지만, 성진종합전기는 오히려 내실을 다지는 뜻있는 한 해였다.김 사장은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지만, 재무구조는 오히려 건전해졌다" 며 "이는 과당경쟁에서 벗어나 대형프로젝트 등으로 판로를 개척해 온 결과" 라고 평가했다.

성진종합전기는 이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08년 새로 진입한 몰드변압기 시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의 개발에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다.성진종합전기가 몰드변압기 시장에 참여한 기간은 3~4년에 불과하지만 아직까지 단 한 건의 하자도 없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돼 있다.

고효율 몰드변압기와 함께 성진종합전기의 미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밸브가 구비된 호흡기' 가 바로 그것이다.호흡기는 변압기 내에 습기나 가스가 차게 되면, 이를 빼내 변압기의 내부환경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필수장치다.
하지만 지하변전실이 침수되면 호흡기를 통해 변압기 내에 물이 들어가게 되고, 이 때문에 멀쩡한 변압기를 폐기 처분해야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성진종합전기는 이에 착안, 침수가 되면 부력에 의해 자동으로 호흡기 구멍을 막는 기술을 개발, 특허로 등록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지하에 설치된 변압기가 침수되더라도 얼마든지 재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경기흐름이나 특정제품의 발주물량에 의해 좌우되는 회사가 돼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 아이템과 판매시장을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정환 사장은“비록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해외수출을 진행해 왔다" 며 "동남아, 호주, 아프리카 등 수출지역도 다각화해 바람을 타지 않는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잡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성진종합전기는
1988년 설립된 변압기 전문기업으로, 중소형 유입변압기를 비롯해 패드변압기, 건식변압기, 특수변압기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몰드변압기 시장에 뛰어들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 자료원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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