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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가격 급등에 직수입 ‘돌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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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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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09: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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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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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전동기제조社, 제조원가 낮춰 소비자 요구 부합·中 압박용 포석
‘희토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동기 중소 제조업체들이 해외 희토류생산업체와의 ‘직접거래’를 돌파구로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소 전동기 제조업체들은 올 초부터 희토류 수입상을 통하지 않고 1차 생산기업과 직수입 경로를 뚫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전동기 원가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희토류를 저가로 구입,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매년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 등을 지적하며 수출 쿼터를 줄여왔다. 특히 희토류가 핵심원료인 전동기 업계에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됐다. 전동기 한 대를 제작하는데 네오다늄 1㎏과 란탄 10~15㎏ 등 다량의 희토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국가들은 중국 이외의 수입원을 찾거나 창출·희토류 대체 물질을 개발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발맞춰 국내 중소 전동기 제조업체들 역시 현지 희토류 광산 개발에 참여하는 등 수입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희토류 수입 국가와 공조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시흥에 위치한 D기업은 베트남 북부 채굴지역에 있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개발연구소에 합류,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류를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들여오기 위해서다.이에 대해 A기업 대표는 “희토류 가격을 5%만 낮출 수 있어도 전동기 제조원가는 1.5배에서 2배 가량 낮출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해외 희토류 광산 사업에 참여, 직수입해 오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창원에 있는 H사 역시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국영기업과 우라늄 채굴 후 잔존물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이미 상당수 일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연간 3000t 정도의 희토류를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희토류 영구자석에 비해 크기·무게·효율 면에서 한 수 아래”라며 “당분간은 희토류를 직수입해 원가를 낮추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자료원 :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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