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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업체들, 뭉쳐야 산다'
회원지원팀 2012-07-02 11:06:36 3,509회
아이.에프.텍 등 6개 업체 참여, UPS개발협의회 설립
R&D 공조 통해 고성능 신제품 개발 착수…年內출시

아이.에프.텍 등 6개 기업이 모여 설립한 UPS개발협의회가 조만간 고성능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2008년 설립 후 국내 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무기' 개발에 나선 UPS개발협의회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고성능 UPS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 할 계획이다.

그동안 UPS업체들은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뛰어난 성능의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서 승부하는 것이 대안이었지만 이미 글로벌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중소기업인 UPS업체들이 해외 글로벌 대기업들을 상대하기엔 자금과 인력 면에서 역부족이었다.

이길호 협의회 간사(아이.에프.텍 대표)는“지난해 발생한 9.15 정전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판매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다른 회원사 대표도 "3kW이하의 저용량 제품들은 중국산이, 고용량 제품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내수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해외시장 역시 이 같은 구도가 짜여있어 진출이 쉽지만은 않다”며 협의회 중심으로 R&D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에프.텍을 대표로 대농산업전기, 영신엔지니어링, 한강기전, 성신전기공업, 대한전력전자 등 6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회는 R&D와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신제품을 개발, 시장공략에 나서기로 결의하고 지난 4년간 제품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미 개발한 4건의 기술에는 특허를 신청해놨으며 1건은 등록을 마쳤다. 신기술이 반영된 제품은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자금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 며 "이 때문에 20년이 지난 제품을 팔거나 아예 해외 제품을 수입해 내다파는 유통업체로 전락한 경우도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토종 제품을 앞세워 외국 제품으로부터 국내시장을 지켜내는 동시에 해외진출까지 이뤄낼 것" 이라며 "중소기업들이 한정된 내수시장을 극복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 자료원 : 서성훈 기자 (saram@electimes.com)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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