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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앞둔 기업들)ABB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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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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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09:5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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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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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은 ABB의 전신인 아세아(Asea)와 브라운 보베리(Brown Boveri)가 합병한 날인 동시에 창립기념일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ABB코리아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격년으로 전 직원 가족을 천안공장으로 초청해 오픈 하우스를 열고 있다. 실제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사의 문을 활짝 열고, 가족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행사는 가족별, 연령별로 준비돼 있다. 아내들을 위한 주부팔씨름은 어느덧 행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바디페인팅과 풀장은 해마다 인기가 높다. 피날레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장관이다. 먹거리도 스낵류부터 맥주, 바비큐까지 풍족하게 제공된다. 지방에서 오는 직원 가족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자칫 흥에 겨워 음주운전을 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확인을 거친 후에야 귀가가 가능하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가족들 앞에서 어깨를 당당히 펼 수 있다며 입을 모은다. ABB코리아의 오픈 하우스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 자료원 :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 : 2012-07-23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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