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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압기 단가입찰 '숨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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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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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0: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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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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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 반복 끝에 14건 중 7건 계약, 나머지는 9일 재공고
유찰을 거듭하던 한전 배전용변압기 단가입찰에 숨통이 트였다. 2일과 3일 진행된 14건의 입찰 중 일반형주상변압기 4종과 일반형지상변압기 1종 등 5건의 입찰에서 낙찰자를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일까지 계약자가 결정된 품목은 일반형주상변압기(20kVA·50kVA 2종·75kVA)와 일반형지상변압기(50kVA·75kVA), 콤팩트형주상변압기(20kVA) 등 총 7개다.
콤팩트형주상변압기(20kVA)와 일반형주상변압기(20kVA·75kVA 2종), 일반형지상변압기(75kVA) 등 5건은 전기공업협동조합이 계약했으며, 일반형지상변압기(50kVA)와 일반형주상변압기(50kVA) 등 2건은 서부변압기조합에서 낙찰 받았다. 전기조합과 서부조합의 총 수주금액은 각각 451억7000만원과 70억5000만원 수준이다.
한전은 7월 초 변압기 단가입찰을 시작했지만, 계약자 선정에 애를 먹었다. 16건 중 낙찰된 경우는 단 2건 뿐이었다. 이에 한전은 여러 차례 재공고하며 낙찰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더 이상 늦어지면 업체들의 사업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판단해 일정 수준의 단가에서 투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변압기 입찰이 마무리되기까지 갈 길은 멀다. 전기조합과 수의시담으로 진행되는 부하개폐형지상변압기(300kVA)와 슬림형지상변압기(300kVA)를 제외하고도 아직 7건의 입찰이 남아있다.
순간압력저감장치가 부착돼 있는 일반형주상변압기 20kVA(추정가 54억118만원)와 50kVA(추정가 47억6076만원), 콤팩트형주상변압기 50kVA(추정가 46억266만5000원)와 75kVA(추정가 77억1136만4000원), 일반형지상변압기(300kVA·추정가 67억5181만5830원), 슬림형주상변압기(150kVA·추정가 1억8746만원), 고압주상변압기(10kVA·추정가 1억5546만6400원) 등 7건은 또 다시 유찰됐기 때문이다.
오는 8일 약 82억 규모의 아몰퍼스주상변압기(10kVA·20kVA) 입찰도 앞두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낙찰자를 결정하지 못한 7건에 대해서는 오는 9일 마지막으로 재공고 할 예정”이라며 “이마저도 유찰된다면 원가 재산정 작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적정수준의 예가를 산정하는 데 온 신경을 쓰고 있지만, 업체들과의 입장 차이로 매 년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유찰로 인해 변압기 수급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 배전용변압기 단가입찰은 종합낙찰제로 진행 중이다. 이는 입찰가격 외에 품질·성능·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로서, 최저가낙찰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 자료원 :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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