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알림마당 |
> |
회원사소식 |
|
|
 |
|
|
|
 |
美 변압기 수출 전략 새롭게 짜야할 시점 |
 |
|
 |
회원지원팀 |
 |
2012-08-13 10:07:08 |
 |
3,777회 |
|
|
|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변압기로 인해 자국 산업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지음에 따라 앞으로 국내 기업들은 평균 22%에 달하는 관세율을 적용받으며 미국 수출을 하게 됐다.
관세율은 각각 현대중공업 14.95%, 효성 29.04%, 나머지 기업들 22%에 달한다. 미국 이외에도 현재 캐나다 변압기 제조업체들과도 덤핑 제소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주시장 수출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對美 수출 2000년 이후 급상승
2000년 들어 세계적으로 초고압시장이 급팽창하면서 국내 중전기기 대기업들의 수출 실적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그 중심은 미국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미국 변압기 수출은 2000이후 크게 늘어났다.
특히 미국 변압기 수출은 초고압제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급팽창했다.
1990년대 3000~4000만달러에 불과했던 미국 수출 규모는 2000년 8651만달러를 기록했고 2006년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서며 1억5099만달러를 달성했다. 전년도인 2005년 8390만달러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2007년에는 2억4673만달러, 2008년 3억3652만달러, 2009년 3억9915만달러를 기록했고 2010년 4억6365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에는 3억4552만달러를 기록해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미국은 주목받는 시장임에는 틀림없다. 올해 6월까지 수출실적도 1억6791만달러로 예년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美에 이어 加 소송 진행 중
미국 정부가 한국산 변압기에 대한 덤핑을 인정한데다 캐나다도 덤핑 예비 판정을 내리면서 미주시장 수출에 불통이 튈 것으로 예상된다.
ABB를 비롯한 변압기 제조업체 3곳은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과 효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60MVA급 변압기에 대해 무려 60.20%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 상무부에 제소했다. 이후 이뤄진 덤핑 예비판정에서 현대중공업과 효성은 각각 21.79%, 38.07%의 반덤핑 예비 관세율을 부과 받았다. 최종 판정에서는 현대중공업과 효성에게 각각 14.95%, 29.04%의 반덤핑 관세율이 내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대기업들은 60MVA급 이상 변압기를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율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채권을 공탁해야만 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캐나다와의 변압기 덤핑 소송도 전망이 낙관적이진 않다.
지난 4월 ABB캐나다와 CG파워시스템즈캐나다는 국내 기업을 상대로 변압기 덤핑 제소를 했으며 최근 캐나다 관세청이 공고한 덤핑 예비 판정에 따르면 관세율이 현대중공업 16.9%, 효성 17.4%에 달한다.
최근의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캐나다에서도 덤핑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과 캐나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한국산 변압기의 시장점유율 저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덤핑 제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구축된 방어막이 국내 기업들의 수출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대기업 "올 것이 왔다" 반응
이번 미국 ITC의 결정에 대해 국내 기업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덤핑이 최종 효력을 발휘하려면 ITC가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줬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비춰볼 때 상무부와 ITC가 상반된 결론을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부정적인 전망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실제 뚜껑을 열어본 결과도 ITC 참가위원 5명 전원이 한국산 변압기에 의해 자국 산업이 피해를 받았다고 결론지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북미 중대형변압기시장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수출실적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0년 약 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여파로 1억5000만달러에 그쳤지만 여전히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덤핑 결정으로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우선 수출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 관세율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가절감 노력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선진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삼았던 국내 기업들은 이번 덤핑 결정으로 수주환경이 달라진 만큼 원가절감과 적정 마진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2010년 준공된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변압기공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40만4000㎡ 부지에 최대 500kV급 중대형 변압기를 연간 200여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1만4000MVA)를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변압기공장에 대한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신뢰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미국 내 발주기관으로부터 PQ심사 등을 인정받는데 주력할 복안이다.
효성의 경우 미국 내 별도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데다 29.04%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 받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효성 관계자는 “관세율은 직접 제품에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예치되는 것이고 1년마다 실제 덤핑 마진을 재심하는 만큼 내년 7월 예정된 재심과정에서 마진율이 낮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원 :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 : 2012-08-10
< 전기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컨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