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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불가리아에 태양광발전소 구축
회원지원팀 2012-08-22 09:59:49 3,365회
14.5MW급…국가별·지역별 맞춤식 솔루션 제공
RAMMING 특수공법 이용 工期 40% 이상 단축

LS산전이 불가리아에 14.5MW급 대단위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은 중국 친트(CHINT) 그룹의 한국법인인 아스트로너지 솔라코리아(대표 장치평)가 개발을 맡고 불가리아 현지 법인인 아스트로너지 솔라 불가리아(대표 신진영)가 발주했으며 LS산전은 에버테크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산전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엔지니어링 등 자재조달에서 현지 설계까지 턴키(Turn Key)로 맡고 에버테크노가 시공을 했다.

발전소는 불가리아 얌볼(Yambol)시티의 하노보(HANOVO)와 베르메즈(BEZMER) 두 마을에 10만4132m²(3만1500평)과 22만7438m²(6만8800평) 규모로 각각 건설되었으며, 금액으로는 3033만유로(한화로는 440억원)에 달한다. 수많은 국내외 태양광 시공업체가 수주를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시도했으나 불가리아 정부가 내건 ‘단기 완공’이라는 조건 때문에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LS산전은 현재까지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특수공법인 ‘RAMMING’ 공법을 이용해 40% 이상의 공정기간 절감효과를 거뒀으며, 일반 시공업체가 예상한 5개월 이상의 공기를 3개월로 단축시켰다. RAMMING 공법은 태양광 발전소 부지에 기둥을 꽂아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콘크리트를 발전소 지반에 채우는 방식에 비해 콘크리트가 마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공기를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콘크리트 비용을 절감하고, 콘크리트 공정 및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성, 지반 약화 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준공한 14.5MW급 태양광 발전소는 일반 가정 한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발전량을 한달 300kWh로 가정할 경우 약 48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한다.

LS산전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기반으로 앞으로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에는 플랜트 방식의 태양광 발전을, 덴마크 등 서유럽권에는 주택형 태양광 발전을 공략하는 등 국가별, 지역별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 자료원 :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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