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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 특집)한광전기공업
회원지원팀 2012-08-30 09:51:20 3,4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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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기술로 '관수시장 연착륙'목표
주요 부품 국산화 고급시장 적극 공략

한광전기공업(대표 유기현.사진)은 반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배전반 업계의 터줏대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위주로 판로가 워낙 탄탄해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유기현 대표는 한광전기의 지상 과제로 ‘관수시장 연착륙’을 설정한 상태다. NEP 인증과 우수조달 지정을 마친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HMC-8000)’<사진>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소비전력을 감소하고 대기전력을 95%이상 감소하는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다. 또 순간정전을 방지하고 전면부의 도어 개폐없이 연결·시험·분리 위치를 확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전력기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꼽히는 친환경 녹색 기술에 부합한다.

유 대표는 “MCC는 전체 배전반 시장의 20~30% 정도로 물량은 많지 않지만 기술적 차별화가 부각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서인천복합화력, 하동발전소 등 MCC 수요가 꾸준한 플랜트 시장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광전기공업은 그동안 비상전원절제개폐기(ATB), DUPLEX(멀티)분전반 등 수배전반 시장에서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동기 제어반외에도 아크감지기나 열화상태 감지기 등 배전반에 채용할 수 있는 주요 부품들을 국산화하며 고급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스닥트 개발에 돌입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가격 영업은 가장 낮은 수준의 마케팅 전략”이라며 “마진이 존재하지 않는 레드오션에서 치고받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ATS 시장의 아스코같은 기업처럼 고유의 독창적 아이템을 개발하고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전동기제어반도 자체적으로 통신이 가능한 고급사양(EMCC)으로 계속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유 대표는 “배전반 관련 시장이 모두 레드오션처럼 보이지만 스펙인 시장이 적지 않다”며 “기술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한광전기공업은 친환경 고체절연 스위치기어에 대한 개발도 중국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30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는 한광전기는 적정 이익률을 확보해가며 주력기기의 품질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을 벗어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기존의 틀에 갇혀있으면 안된다”면서 “과감한 R&D 투자로 신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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