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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사우디서 1900만 달러 수주
회원지원팀 2012-09-10 14:25:25 3,022회
초고압과 산업전선 동시 따내…중동 성장세 지속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현지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산업전선과 9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전력공사(SEC)가 발주한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 프로젝트와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공급 사업이다. 특히 쿠라야 프로젝트의 경우 이미 대한전선이 지난 4월 245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사업을 수주한 곳이다.

이번 수주로 대한전선은 해당 사업에서 발전소에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고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의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담당하게 됐다.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은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이 최근 전력망 확대와 송전효율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추가 건설, 전력시설 교체 및 고용량 지중 전력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초고압 케이블과 발전소용 산업전선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전선은 중동지역의 수주 호조 속에 올해 해외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에만 초고압케이블 해외수주 실적은 2억13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9063만달러보다 2.4배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총 수주금액 2억1210만 달러를 초과한 것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통적 강세인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전선은 안양시로부터 안양공장 부지 개발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실질적인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이번달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뒤 다음달 부터 산업용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와 본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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