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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비상발전기 고장 잦아도 너무 잦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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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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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10:3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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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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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고장으로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는 건 우리나라 전력사업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얘기와도 같다. 그렇지 않아도 9.15순환정전 이후 위급 시 비상발전기를 수요관리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하느니 마느니 하는 판에 이런 사태는 그대로 방치해선 안될 법이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제시한 한전및 발전회사 국감 자료에서 올해 9월까지 총 68건의 발전기고장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44건 보다 현격히 증가한 수치만 봐도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 말고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뿐만 아니라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도 자가용 비상발전기 정기검사 1만4천953건 가운데 1천237건이나 불합격 처리됐다하니 10대 중 1대 꼴은 고물이나 마찬가지다. 사실이 이렇다면 정전 발생시 비상용 부하의 전력을 공급해 안전을 확보하는 데 차질이 없으리라 보장할 수 없는 것이다.
더욱이 비상발전기는 전국에 6만3천대나 설치돼 총용량이 1천999만kW에 달할 정도로 전력수요관리가 위급할때는 긴요하게 처방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 해도 다름 아니다. 이같이 중요한 비상발전기가 10대 중 1대 꼴로 고장이 잦다면 강제적이라도 점검을 받고 주기적으로 시험 가동할 필요가 있다.
발전사가 운용하는 발전기도 9월까지 중부발전 17건, 서부발전 14건, 남부발전 13건, 동서발전 11건, 남동발전 7건, 한수원 6건 등 68건이나 발생한 정도는 책임의식 결여에서 비롯됐다고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그게 아니고 홍 의원 말대로 전력거래시장에서 발전기 고장에 따른 페널티와 그로 인한 리스크가 적어 고장 감소노력이 부족한 측면 때문이라면 반드시 개선해야 함이 마땅하다. 오늘의 우리나라 여건에서 발전소를 계속 지을수는 없기 때문에 발전기 관리는 더더욱 중요하다.
** 자료원 : 연규해 기자 (yeungh@electimes.com)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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