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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발전기·스마트미터 '수출 유망 시장'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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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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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10:4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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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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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內需 불황 "수출로 뛰어 넘자"
◆케이블 - 쿠웨이트
건설시장 호황·대형 국책 프로젝트 추진, 전력·통신 케이블 수요 폭발…내년에도 지속 전망
KOTRA는 쿠웨이트를 전력·통신 케이블 수출 유망 시장으로 전망했다. KOTRA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건설시장 호황과 함께 대형 국책 프로젝트 추진으로 케이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쿠웨이트의 전력케이블 제조사는 한 개에 불과해 전력·통신·IT 케이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쿠웨이트 전력 케이블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한국 기업이다. 2010년을 기준으로 우리 기업이 쿠웨이트에 판매한 전력 케이블은 1억1025만달러로, 전체(2억2045만달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일본(3925만달러)과 스위스(3169만달러)가 추격하고 있다.
전력 케이블을 쿠웨이트 정부·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PQ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전력 케이블의 경우 절충교역(오프세트;국제 거래에서 제품 판매자가 사가는 나라에 기술이전이나 부품발주 등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제도) 의무 대상이다.
KOTRA 관계자는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전력 케이블 입찰은 오프세트 의무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효과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선진국 기업은 오프세트로 인해 입찰을 포기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의무 조항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경우 기회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IT와 통신 케이블의 경우 국책 프로젝트가 나올 전망이라, PQ 등록을 통한 벤더 등록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민간 수요는 우리 기술력을 적극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전기
쿠웨이트 겨울철 유목생활 즐겨 발전기 수요 증가, 리비아 민주화 혁명 이후 전력난 심각, 전기 이용한 난방기 사용 급증
쿠웨이트는 케이블뿐만 아니라 발전기 유망시장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리비아도 최근 전력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발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겨울이 도래하면 사막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면서 유목민 생활을 즐긴다. 10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유목 생활에서 전기는 주로 중소형 발전기를 이용한다. 이에 따라 유목 생활에 필요한 중소형 발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KOTRA는 정부나 공공기관보다 민간 임대업자를 주목했다. 현재 쿠웨이트 발전기 시장은 연간 1억달러 규모로,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 업체들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민간 임대업자들의 경우 아시아산 중저가 제품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임대 사업자는 저렴한 가격에 다수를 구입해 대여하기 때문에 가격이 주요한 요소고, 신속한 AS 없이는 영업이 어렵다”며 “현지 조립 생산을 통한 안정적 시장 확보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리비아는 민주화 혁명 이후 전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리비아는 내전 이후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송배전 시스템이 손상됐으며, 노후화된 장비교체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더욱이 전기요금 징수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사실상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전력 부족은 정전으로 이어졌다. 리비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루 2~3시간 순환정전을 시행했다고 KOTRA는 전했다.
문제는 겨울철. 리비아는 겨울에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어 겨울철 전력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리비아 국민들은 발전기 구매를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리비아 전력공급 상황이 호전되려면 최소 2~3년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리비아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고가와 저가품으로 나뉜 상태로, 품질이 양호하고 가격경쟁력도 높은 한국 제품이 소개되면 중산층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미터
오스트리아 2019년까지 스마트미터 550만개 교체, FTA 발효로 수입관세 없고 부가세 20%
스마트미터의 경우 오스트리아가 주목된다. 오스트리아는 EU지침에 의겨 2019년까지 구형 전력량계의 95%를 중앙에서 통제가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향후 550만개에 달하는 스마트미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오스트리아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KOTRA는 최소 8억(유로 약 1조1560억원)에서 10억유로(약 1조4450억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성격상 정부나 대형 업체들이 입찰 형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 업체들의 진출은 쉽지 않지만,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오스트리아 각 주정부와 E-Control 등 감독 기관, 주별 에너지 공급사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EU FTA 발효로 한국산 전력량계에 대한 수입관세는 없고, 20%의 부가세만 부과된다”며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CE 인증마크 획득은 필수적이며, 경우에 따라서 TUeV 마크를 획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원 :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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