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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부가 아이템 시장 집중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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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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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11: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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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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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재인 LS전선 전무.jpg (화일크기 : 27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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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부가 아이템 시장 집중 공략"
소선절연·해저케이블·엄빌리칼 등 수주 주력
(인터뷰)윤재인 LS전선 전무
“전선 산업의 불황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해외시장에서 자국기업을 보호하는 추세도 더욱 강해지고 있어요. 어렵지만 결국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하는 것 외에는 달리 돌파구가 없다고 봅니다.”
5일 기자와 만난 LS전선 윤재인 전무(에너지사업본부장)는 프랑스 기업에서 보낸 ‘DQ(Disqualified)’(실격) 메일을 먼저 보여줬다.
LS전선이 DQ를 당한 사유는 크게 두 가지. 기술을 포함한 생산능력과 실적(reference)의 부족이다. 제주~진도 해저케이블 등 국내외에서 여러 실적을 보유한 LS전선으로선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윤 전무는 “발주기업과 예정된 기술미팅도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면서 “유럽을 비롯해 대부분 국가에서 자국기업에 대한 보호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선 내수시장은 해외보다 더 녹록치 않다.
LS전선이 한전에 납품한 345kV급 초고압케이블(기기 포함) 물량만 봐도 지난해 514억원에서 올해는 205억원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345kV 케이블은 전선업체들의 핵심 아이템으로 불린다.
윤 전무는 “한전 초고압 물량도 상반기에 집중됐고 연말로 갈수록 신규 발주가 거의 없다”면서 “이런 분위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S전선이 그나마 괜찮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버팀목은 해외 물량, 특히 중동시장에서의 경쟁력 때문이다.
올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송전 시스템 구축 사업과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 등 중요 프로젝트에서 현지 업체들은 물론, 글로벌 선진 케이블 업체들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에만 3조원대의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윤 전무는 “자국보호 추세는 강화되고 있지만 로컬 기업이 생산할 수 없는 품목은 메이저 기업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다”면서 “380kV이나 400kV 등 고부가가치 아이템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을 유지해나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L자형’ 장기불황 내지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성장동력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
윤 전무는 “해상풍력 붐을 타고 있는 해저케이블 시장이나 소선절연 초고압케이블, 엄빌리칼 등 고수익 아이템 품목으로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S전선은 오는 2015년에는 넥상스, 프리즈미안과 함께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상위 3개 업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윤 전무는 “초전도와 GIL(Gas Insulation Line) 등 차세대 아이템에 대한 R&D 투자가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넘버원을 향한 LS전선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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