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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호황 기업엔 성장 엔진 따로 있다'(케이디파워, 산일전기, 파워맥스, 광명전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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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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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14:2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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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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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호황 기업엔 성장 엔진 따로 있다'.jpg (화일크기 : 33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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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호황 기업엔 성장 엔진 따로 있다'
케이디파워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주름진 경제상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기업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불황 속에서 호황을 누리는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발군의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하거나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기업들의 비법을 찾아봤다.
◆해외시장 개척으로 ‘승부수’
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는 올해도 예년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며 경기침체 국면에서 선방했다. 특히 케이디파워는 매출과 이익으로 나타나는 수치를 떠나 전력기자재 기업 중 떠오르는 시장으로 주목받는 미얀마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얀마에 민주정부가 수립된 직후인 지난 4월말 현지 세테인 마을에 자사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3kW급 GPS로봇태양광을 무상설치하며 미얀마 진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달에는 2차 태양광시스템 기증사업을 비롯해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사업의 15kW급 태양광시범 설치사업을 추진, 운영에 들어간다. 또 충전용량 250W·500W급의 이동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하고 태양광 모듈(발전용량 250W)로 구성한 홈 솔라에너지 시스템도 현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ED 조명기기, 탄소건조로, 사막형 태양광 클리닝시스템 등을 현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케이디파워는 또 양곤지역에 4000평 규모의 전력교육원을 짓는 방안도 미얀마 산업부와 논의 중이다.
케이디파워는 국내에서 쌓은 중전기술과 미래형 DC 배전 기술을 결합해 미얀마에서 ‘중전 융합경영’의 첫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박기주 케이디파워 의장은 “고효율태양광발전시스템을 앞세워 신시장인 미얀마를 적극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압기 제조업체 산일전기(대표 박동석)는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손꼽힌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과 이익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렸지만 산일전기는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5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산일전기는 중소 변압기 업계의 리딩기업으로, 수년 내 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중전기기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출 ‘1천만불 탑’을 수상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찌감치 해외시장에 눈을 떴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업체들에게는 이미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침체돼 있는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중소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사업을 다각화하든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면서 “내수와 수출 전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변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평가에 부족하지 않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변압기·발전기 전문기업 파워맥스(회장 장세창)는 수출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파워맥스는 지난해부터 수출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이후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등 개발도상국을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남미 쪽도 수출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특히 변압기 수출이 많으며, 발전기 물량도 차차 증가하고 있다. 일본 쪽도 현지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발전기 영업을 시작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오는 12월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예약해둔 상황이다. 파워맥스의 수출사업이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더욱이 올해 하반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주하면서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 수상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진 파워맥스 상무는 “현재 물량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존 업체와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영업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사업 진출
수배전반제조업체에서 종합중전기기기업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한 광명전기(대표 이재광)는 올해 태양광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필름형 태양광모듈을 활용한 제품들을 개발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광명전기는 올해 본격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광명전기는 이 분야에서 올해 약 1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첫 해에 이룬 성과로는 상당하다는 평가다. 특히 5MW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할 정도로 관련업계에서 신뢰성도 인정받고 있다.
광명전기는 조달시장 참여도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도 태양광발전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광명전기는 올해 이디오피아에서 19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저력을 발휘해 올해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인 광명에스지와 피앤씨테크가 각각 200억원과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그룹 전체는 1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기술개발 ‘한우물’
대구에 본사를 둔 테크엔(대표 이영섭)은 획기적인 방열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30% 늘어난 1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혈경쟁과 시장침체로 LED조명업계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사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배경에는 ‘파워LED 조명용 금속열전도 핀 삽입형 방열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파워LED 후면 발열부위의 방열점과 대형 방열구조체인 알루미늄 기구에 열전달 매체(은(Ag)이나 동(Cu)을 사용)를 삽입, 방열효과를 극대화해 효율향상과 원가하락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이 회사의 LED조명 완제품과 부품이 업계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다.
그 결과 테크엔은 업계 처음으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LED가로등기구에 대한 고효율인증을 1호(130W), 2호(80W), 3호(100W), 4호(120W), 5호(150W)까지 독식하는 등 LED가로등 분야에선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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