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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전선名家' 부활을 믿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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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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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15:3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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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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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jpg (화일크기 : 85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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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전선名家' 부활을 믿어라
국가대표 전선기업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사진)은 올 초부터 ‘글로벌’을 최우선 경영 키워드로 삼았다.
1955년 창업 이후 매년 흑자 신화를 이어오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시련을 겪고 있지만, 본업인 전선부문에서는 전선명가의 자존심을 빠르게 회복해가고 있다.
3월에는 대한전선의 미래를 짊어질 당진 공장을 준공하며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당진 공장은 총 36만3638㎡ 규모로 아파트 50층 높이에 해당하는 160.5m 높이의 초고압 케이블 설비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ing) 3호기에서 분당 4m의 초고압 케이블을 뽑아낼 수 있다.
규모와 생산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안양공장 대비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공장 이전에 따라 안양공장 임대료 부담이 없어져 영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관호 회장은 “당진공장은 기존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생산과 물류, 관리기능을 효율적으로 융합한 물류 자동화와 중앙처리시스템을 도입한 첨단 공장으로서 레이아웃부터 물류 등 10년 앞을 내다보고 지은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에는 본사도 기존 서울 남대문 인송빌딩에서 경기도 안양으로 이전한다.
대한전선은 약 2년간 평촌에 본사를 두다 옛 자사 안양공장 부지에 정식으로 둥지를 틀 예정이다. 현재 개발에 들어간 옛 안양공장 부지로 2014년까지 본사와 TEC리딩스 등 7개 계열사를 이전하고, 2017년까지 TEC건설을 포함한 나머지 5개 계열사를 단계적으로 옮기게 된다.
대한전선은 주력인 전선사업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강화 ▲해외시장 확대 ▲원가경쟁력 제고 ▲기술력 고도화 등 핵심 전략을 통해 중장기 플랜의 완성시점인 2020년에는 글로벌 TOP 브랜드 제품을 앞세워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말 국내 전선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500kV급 초고압 전력케이블을 러시아로 수출하는 등 당진공장의 첨단 설비를 앞세워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수주 호조 속에 올해 해외 수출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초고압케이블 해외수주 실적은 2억13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63만달러보다 2.4배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금액 2억1210만 달러를 이미 초과한 규모다.
지난해 주춤했던 실적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476억원을 넘어섰다. 경상이익도 작년 2·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손 회장은 “고부가 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분야인 소재사업을 축소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이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 구조조정과 재무개선 작업을 꾸준히 벌이면서도 전선사업은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올해 당진시대를 연 대한전선은 앞으로 세계 전선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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