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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카자흐스탄 송전선로 프로젝트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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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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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16: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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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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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카자흐스탄 송전선로 프로젝트 준공
220kV 송전선로 325km와 철탑 991기 등으로 구성돼
카자흐스탄 송전선로 건설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카자흐스탄 전력망운영공사와 지난 2011년 3월 계약한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지난 13일 현지에서 양국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모이낙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알마티시로 공급하기 위해 220kV 송전선로 325km와 철탑 991기를 건설하는 것.
특히 이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인 IBRD의 자금지원으로 이뤄진 국제입찰에 참여해 당당히 수주한 바 있으며, 총 45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일부 기자재를 국내 제작업체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동반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수십년간 축적한 송·변전건설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국가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초고압 전력망시장 진출을 위한 확신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현대종합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전은 설계·구매·시공 전 분야를 직접 총괄했고, 현대종합상사는 일부 철탑재료의 국외 조달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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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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