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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공고 취업 100% 신화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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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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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6:3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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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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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 교장 강희태)가 취업률 100%의 신화를 달성했다.
수도전기공고는 지난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 내년 2월 첫 졸업생(마이스터 1기)을 배출하게 되며, 지난달 27일부로 졸업예정자 전원 취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 수도전기공고는 21일 ‘취업100%달성’ 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그 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도전기공고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에 87명,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관련 공기업에 21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해 졸업예정자(196명) 대비 공공기관 취업률이 55%로 전국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두산중공업 및 삼성전자 등 대기업 채용에도 50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및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수도전기공고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들은 산학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에너지 분야 미래의 기술명장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와 학생이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마이스터고로 개편 이래 줄곧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과정을 기획·편성했으며, 신입생을 선발할 당시에도 산업체 인사를 대거 초빙해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교사와 산업체가 참여해 20여종에 달하는 산학 맞춤형 교재를 개발했으며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을 위해 산업체 우수 강사와 산학겸임교사를 초빙, 수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정규교과에서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활동이나 방과후 과정으로 운영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실용영어(토익, 회화 등) 강좌와 학과별 전공자격증과정, 한수원반·두산반과 같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를 위한 산학맞춤교육반을 운영한 것은 채용에 있어서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도전기공고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채용과 교육지원’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약(MOU)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는데 주력했으며 한전을 비롯한 156개 기업 및 기관에 현재까지 339명이라는 채용약정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는 항상 학생과 기업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학생들 지도와 취업처 발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자료원 : 한국전력신문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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