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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협력기업 선두주자 '공고히' 비츠로씨앤씨
회원지원팀 2013-03-04 11:46:49 3,491회
(한전 중기지원사업 20주년) 비츠로씨앤씨
한전 협력기업 선두주자 '공고히'


변압기 제조업체 비츠로씨앤씨(대표 윤병주.사진)는 업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두드러진 기술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때문에 한국전력의 중기지원사업에도 여러 차례 참여, 전기업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일조했다.

비츠로씨앤씨는 특히 산화와 부식 등 변압기 외함 손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관련시장에서 지난 2005년 이미 한전과 공동으로 아연피막형 변압기 외함 방청기술을 개발,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병주 대표는 “공업지역이나 염해지역에 설치된 변압기의 경우 아황산가스와 염분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3~4년이 지나면 외함의 부식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며 “이는 절연유 유출, 미관훼손 및 조기 변압기 교체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고 판단, 개선하기 위해 한전과 협력연구과제로 변압기 외함방청기술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한전 협력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기업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과제를 마친 뒤 고품질과 경제성을 만족하는 내염형 변압기 관련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기술기업의 이미지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는 구매규격 등록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한전협력기업으로서의 선두주자 지위를 확고히 한 것도 협력과제 수행의 성과로 꼽았다.

비츠로씨앤씨가 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변압기 외함 방청기술’은 고순도·고함량의 아연피막제를 변압기에 도포, 외함이 아황산가스나 염분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는 염해지역이나 공업지역에서 내부식성이 탁월해 외함수명을 2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으며, 이미 부식이 발생한 경우에도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2차 에폭시 세라믹을 도포, 이중 도포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대수명이 극대화된다는 장점도 있다. 불순물이나 열팽창의 영향으로부터 외함 표면을 보호, 이에 따른 박리·미세 크랙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전 협력과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 상생을 도모한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죠. 한전은 전력품질의 재고를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서 좋고, 기업들은 한전의 지원으로 성공과제 제품을 즉시 사업화할 수 있어 좋으니 이게 바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전의 중기지원사업은 연구개발과 신기술 발굴 등을 통한 기업 성장을 추구하는 비츠로씨앤씨의 중장기 구상과도 맥을 같이 한다.

윤 대표는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업계와 공유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를 한전의 든든한 도움을 받아 시행한다면 성공률은 더욱 높아지고, 성과를 얻어내는 시기 또한 훨씬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전에서 성공과제 제품들의 내수확대와 해외진출 등에 조금 더 신경 써 준다면 중소기업들의 재정이 안정화되면서 기술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전 중기지원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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