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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요르단 풍력발전 건설 운영사업 수주
회원지원팀 2013-03-04 16:18:37 3,7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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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W급 BOO방식으로…100% 단독 지분 참여
세계 풍력 IPP시장에 한국기업 첫진출 성공 '의미'


90MW급 풍력발전소가 들어설 요르단 푸제이즈 지역.

한전이 해외에서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요르단 광물에너지자원부(MEMR)가 국제경쟁입찰로 시행한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푸제이즈에 90㎿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총 사업비가 약 1억8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 한전은 100% 단독지분으로 참여했다.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발전소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은 포스코건설이 준공 후 운영 및 유지보수(O&M)는 한전이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한전이 설립할 요르단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KEXIM)을 주축으로 국제상업은행 등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럽계 업체들이 대부분 선점하고 있는 전 세계 풍력 IPP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기업이 진출에 성공한 최초의 사업” 이라며 “중동지역에서 화력발전에 이어 풍력발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 풍력 IPP시장에서 수주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석유가 나지 않는 요르단 정부가 2020년까지 1800MW 규모의 신재생 발전계획 중 첫번째 사업으로 신재생 분야에서 한전의 사업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추가 진출의 길도 열었다는 평가다.

한전은 중동지역에서 화력, 원자력에 이어 신성장동력 사업인 신재생발전사업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발전 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신재생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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