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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아프리카 태양광발전소 건설
회원지원팀 2013-04-01 11:21:54 3,128회
모잠비크서 총 1.3MW 최대 규모…기술경쟁력 입증 수주활동 '청신호'


효성이 전력난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전력 프로젝트를 총 930여억원에 수주, 향후 수주활동에 청신호가 커졌다.

효성은 11일 모잠비크 신재생에너지청으로부터 총 1.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348억원)과 국영전력청의 송배전 선로 건설 및 변전소 증·신설 사업(580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모잠비크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이다.

모잠비크는 전력보급률이 10% 정도밖에 안돼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지리적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가 쉽지 않아 전력 고립 지역이 많다.

이에 따라 효성은 오는 2014년 말까지 마바고(Mavago), 무엠베(Muembe), 메쿨라(Mecula) 등 모잠비크 북부의 전력 고립 지역 3곳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각 400~500kW급 독립형 태양광발전소 및 송·배전망을 턴키 방식으로 설치하게 된다. 이는 태양광발전소로는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다.

또 효성은 완공 후 1년 동안은 태양광발전소 공동운영 및 유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상·하수도 시설, 병원, 학교 등의 건설이 용이하게 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 빈곤층 인구 감소, 국민 생활환경 개선 등과 함께 도시와 농촌지역의 전력보급 격차를 완화해 모잠비크의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이번 모잠비크에서의 잇단 프로젝트 수주로 효성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의 제품 외 턴키 공사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며 “이를 발판으로 추후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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