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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 날-철탑)김호철 KP일렉트릭 대표
회원지원팀 2013-04-25 17:44:33 3,280회
(전기의 날-철탑)김호철 KP일렉트릭 대표
'고효율’.‘에너지절감' 관통하는 기술개발 매진


“1977년 회사를 설립한 뒤 줄곧 ‘고효율’과 ‘원가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에너지절감과 수입대체를 소명으로 알고 기술개발에 매진했죠.”
김호철 KP일렉트릭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술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생각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직원들이 똘똘 뭉쳐 노력해 온 결과 이같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기의 날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한 KP일렉트릭은 지난 2007년 주상변압기 도체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원가를 15%가량 절감한 ‘콤팩트 경량 변압기’를 개발,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콤팩트 경량 변압기 외에도 ‘절전형 변압기’, ‘변압기 방수형 단자 개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KP일렉트릭이 개발한 제품들은 유독 ‘에너지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005년 개발에 성공한 ‘내 부식성 스테인레스 주상변압기’는 염수로 인한 해안 도서지역 변압기의 조기부식 현상을 해결했다. 변압기 수명과 교체 주기를 연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을 확보한 셈이다.
같은 해 개발한 ‘아몰퍼스형 몰드 변압기의 전력 전환 장치’ 역시 철심의 소재를 기존의 규소 강판 대신 비정질 재료인 ‘아몰퍼스 메탈’을 적용, 무부하 손실을 기존 변압기 대비 75% 수준으로 줄였다. 전력용 변압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것이다.
KP일렉트릭은 우리나라 변압기 제조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데도 한몫 했다.
2007년에 세 차례, 2008년 다섯 차례 두바이·호주·오사카 등 전시회와 로드쇼에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계약을 따내는 등 현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8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열린 모스크바 국제 전시회에서는 러·독 합작사 프롬 일렉트로와 1만6000달러 규모의 몰드 변압기 수출계약을 체결, 국내 중소 변압기 제조업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김 대표는 ‘기술 중심의 믿을만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기술력과 신뢰는 항상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며 “때문에 앞으로도 KP일렉트릭은 ‘품질=고객 감동’이라는 목표 아래 다수의 인증을 획득, 신뢰를 쌓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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