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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시장 강자) 비츠로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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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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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4: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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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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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시장 강자) 비츠로테크
코일감시회로·가상현실시스템 적용
고장 위치·원인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배전반의 고장위치를 확인하세요.”
우수조달물품인증을 받은 비츠로테크(대표 유병언·사진)의 고압반, 저압반, MCC반, 분전반은 이상이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같은 기능은 비츠로테크의 기술력이 집약된 코일감시회로와 가상현실시스템이 적용됐기에 가능했다.
비츠로테크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차단기 내에 코일, 퓨즈 등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를 제품에 적용했다. 비츠로테크의 배전반류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성능인증에 이어 우수조달물품인증까지 받게 됐다.
이들 제품은 감시를 위한 CCTV를 설치하지 않고도 전기기기의 상태가 표시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이 불가능한 구간까지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CCTV를 이용할 경우 전기기기의 상태를 촬영하기 위해서 조명등이 필요했으나 비츠로테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별다른 부자재 없이도 촬영이나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더욱이 기존 전기기기에 추가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비츠로테크는 배전반류에 이어 계전기나 보호기 등 생산제품 전반에 이 같은 기능을 접목할 방침이며,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유병언 사장은 “핵심기술이 없거나 기존 특허와 유사한 제품이 우수조달로 지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조달청의 평가기준이 강화된 이후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며 “비츠로테크의 고·저압배전반, MCC반, 분전반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민수뿐만 아니라 관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츠로테크는 우수조달물품인증을 받은 배전반류 이외에도 다양한 지능형 전력기기를 생산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T와 접목한 스마트 중전기기와 친환경 전력기자재를 생산하는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워놓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글 언어가 지원되는 다기능디지털전력보호계전기(모델명 VIPAM3300-F)와 국내 최소 설치 높이를 자랑하는 고장구간자동개폐기(ASS), 국내 최대 단락용량을 확보한 자동절체개폐기(ATS) 등도 장기적인 전략에 맞춰서 개발된 제품들이다.
비츠로테크는 국내 중전기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코일감시회로와 가상현실시스템이 적용된 배전반류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을 획득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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