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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녹색인버터시장 확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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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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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11: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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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녹색인버터시장 확대 기대
고효율·고압대용량 드라이브기술 녹색인증 획득
현대중공업의 에너지절감 효과와 효율성을 크게 높인 ‘고효율·고압대용량 인버터 드라이브기술’이 녹색인증을 획득하면서 향후 인버터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에너지절감 고효율 인버터 드라이브기술’ 및 ‘고압대용량 인버터 드라이브 기술’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고효율 인버터 드라이브기술은 AC200V, 400V급 저압 농형 유도전동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인버터기술로 2승 저감 토오크 부하를 구동하는 농형유도전동기의 속도를 낮춰 운전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높여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특히 전동기 회전을 한쪽 정방향으로 설정하고 2승 저감 토오크 패턴 제어방식을 통해 1분간 과부하 내량을 정격출력전류의 120%를 확보하게 돼 인버터 효율을 95% 이상으로 높이고 고조파율을 10% 이하로 낮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에너지기자재(고효율인버터)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N700E K타입, N700 K타입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 녹색인증 또한 고효율인버터 인증을 기반으로 획득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고압대용량 드라이브 기술은 상용전원 AC 3.3kV, 4.16kV, 6.6kV급을 사용하는 고압 유도전동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인버터기술로 한국전기연구원 시험결과 입력 고조파 2% 미만을 달성해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버터를 2승저감 토오크 부하(팬, 펌프, Blower)에 적용하면 부하조건에 따라 최대 30%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국내외 산업체에서 2승저감 토오크 부하기기류 중 풍량 및 유량제어분야가 기계적으로 운영돼 에너지를 과도하게 낭비하고 있는 점에 착안, 이번 인버터를 적용하면 에너지절감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저압 고효율인버터는 한국전력의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하는 고객에게 일정액을 무상 지원하는 지원제도 통해 시장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압인버터 또한 소각장 및 하수처리장에서 향후 인버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관계자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저압 및 고압 대용량 드라이브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현장의 각종 부하에 적용해 인버터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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