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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력기기 국제표준 채택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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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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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6:5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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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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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력기기 국제표준 채택 추진
전기진흥회 드라이에어 절연기술 등 표준화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대표적 온실가스인 SF6(육불화황)가스를 대체하는 절연물질을 사용한 친환경 전력기기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진흥회는 6월부터 ‘친환경·초고압 전력기기 표준개발과제’를 수행해 SF6가스를 대체하는 드라이에어에 대한 절연성능 기준 등을 제정하는 동시에 친환경 전력기기 절연설계기술을 표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이에어와 고체절연을 복합한 하이브리드 절연 전력기기의 설계기술과 SF6가스 회수·재사용 관리도 표준화한다.
드라이에어는 습기 함유량이 적고 대부분 질소와 산소로 이뤄져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별도의 회수기술이 필요 없는 친환경 절연매질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SF6를 제외하면 절연성능도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인 기술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또 SF6가스에 대한 기술은 안정돼 있지만 연간 사용량 관리나 회수 등과 관련된 기술은 전무하다.
전기진흥회는 이번 과제를 통해 SF6가스 관리와 친환경 절연매질인 드라이에어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국제표준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기술이 세계 수준에 비해 부족하지만 기술 자체가 미완성단계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과제는 한양대학교 장용무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산·학 협력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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