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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복합가속열화시험 '현행대로'
회원지원팀 2013-06-28 15:56:54 3,369회
완제품 복합가속열화시험 '현행대로'
한전, 배전용 개폐기 품질향상 토론회
전체 기자재 고장 중 36% 차지…매년 증가세
에폭시절연 부하개폐기 내한성 강화 등 규격 개정키로


폴리머개폐기에 대한 복합가속열화시험 대상을 완제품에서 폴리머 절연부품으로 완화해달라는 업계 요구가 채택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개폐기업계는 한전 측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복합가속열화시험을 받는 것은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폴리머 절연부품 제조업체가 시험을 받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한전은 최근 배전용 개폐기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복합가속열화시험은 완제품에 대한 품질 확인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부품에 대한 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 한전은 개폐기류에 대한 주기인증시험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거나 성능확인시험으로 대체해달라는 업계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 기자재 고장(255건) 중 개폐기로 인한 고장이 36%(92건)에 달하는데다 매년 고장이 증가하고 있어 주기인증시험을 폐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기인증시험기준 중 검수시험과 중복되는 항목은 폐지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면제기준을 적용해 품질개선활동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코개폐기에 대해서는 복합가속열화시험을 주기인증시험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외에도 한전은 스테인리스 강판에 대해서는 원제조사의 시험성적서로 재질시험을 대체해 업계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한전은 개폐기 고장이 증가 추세인 것과 관련 에폭시절연 부하개폐기의 내한성 기준을 -40℃까지 강화하는 한편 가스절연부하개폐기(가공) 부싱 수분침투를 방지토록 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한전은 6월 중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격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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