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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업계지도)로엔케이
회원지원팀 2013-07-01 14:57:22 3,947회
국내 유일 PLC칩.모뎀.DCU 관련 SW 개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PLC산업 '맹주'등극



김희철 로엔케이 스마트그리드 사업부 사장이 데이터집중장치(DCU)를 가르키고 있다.
한전의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이 재개됐다.
그 동안 PLC칩 호환성 문제로 중단돼 왔던 한전의 AMI사업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6월부터 시범사업 성격의 현장점검 테스트에 착수했다.
국제 표준을 만족한 PLC칩이 확보됨에 따라 AMI사업의 핵심인 PLC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AMI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만도 20곳이 넘는다.
이에 본지는 현재 칩 제조사 3곳과 한전에 등록된 20개 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AMI업계지도를 작성해봤다.
그 시작은 칩밴더이자 PLC모뎀과 데이터집중장치(DCU), 이를 운영하는 각종 소프트웨어, 펌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로엔케이다.


로엔케이는 자체 솔루션을 확보하고 한전의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에 뛰어든 몇 안 되는 국내 토종 기업이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뛰어들어 4년이 지난 지금,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의 핵심인 전력선통신(PLC)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엔케이의 올해 목표는 재개될 한전의 PLC사업 참여다. 이를 위해 올 초에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바로 김희철 스마트그리드 사업부 사장이다.
김희철 사장은 “현재 로엔케이는 국내 유일 PLC칩·모뎀·DCU와 관련 소프트웨어, 펌웨어 등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PLC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로엔케이는 AMI(원격검침인프라) 시스템 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제표준(ISO/IEC12139-1) 규격을 만족한 PLC(고속전력선통신) 기술을 확보했다. 자체개발을 통해 PLC모뎀, DCU(데이터 집중장치), 브릿지 등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PLC칩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는 로엔케이 자체적으로 PLC칩과 펌웨어를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 3군데 밖에 없는 PLC칩 제조사 중 한 곳이 됐다. 칩 제조능력에 이어 모뎀과 DCU 개발능력도 갖춰 PLC사업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희철 사장은 최근 설립된 AMI조합의 이사장으로도 선출돼 로엔케이의 PLC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국내 6개 모뎀 업체에 칩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DCU는 국내 대기업 1곳에 칩을 제공한다.
김 사장은 “현재 한전이 진행하고 있는 PLC 시범사업 성격의 현장점검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결과가 좋다”며 “몇몇 업체들이 칩 공급관련 문의를 해오고 있어 향후 공급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엔케이는 전자식 전력량계 공급과 동시에 스마트가전,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 등 3가지 분야에 응용 가능한 PLC칩 개발에 나섰다.
에어컨과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등에 PLC모뎀을 장착해 향후 원격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강제절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전의 전력수급에 과부하가 걸리면 PLC모뎀과 DCU를 통해 전력수요(DR)를 통제하는 원리다.
이와 관련 협력사들과 2015년 이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충전소에도 PLC관련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에 장착된 PLC칩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충전량을 확인시켜 준다.
전력선통신 시스템을 통해 전력공급과 전기자동차 충전, 관련 부가서비스 정보의 통합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로엔케이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태양광 모듈에 전력선 통신을 접목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고, 올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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